살아가는 이야기

30-05-07 일기

리즈hk 2007. 5. 30. 10:01

 

 

어제 3시 좀 넘은 시간~
KCR(기차)에 앉아 찍은 바깥 풍경입니다.

 

아마 카울룬통쯤 되나 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푹푹 삶는 듯한 날씨군요~

에어컨을 끄면 바로 켜고 싶어지는 그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얼른 지금 상태가 어떠한지?

보고 오겠습니다.

 

 

28도입니다.

 

33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네요~

 

습도는 현재 79%입니다.

 

구름 햇님 비가 함께 그려진 그림입니다.

 

그런데 옆에 자가 적혀 있습니다.

흐미나~~

 

이렇게 하루 하루 다르게~

쩔쩔 끓는 날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나가서 돌아다니다 보면..

춥다,, 으흐흐 춥다..

이 소리 밖에 안합니다.

 

건물 안의 기온은 시베리아를 방불케 하거든요~

어제도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햇살 가득한 밖으로 나왔더니 살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ㅎㅎ

 

밖은 더워서,,

건물 안은 추워서,,,

 

문제 맞지요? ㅎㅎ

 

 

오늘은 레지오 주회가 있는 날입니다.

 

주회가 있고..

그 다음은 아직 모릅니다.

물 흐르고,,

맘 흐르는대로 가 보려구요~

 

주보 편집^^

가능하면 하고 왔으면 좋겠는데..

아직 말씀이 인터넷 상에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참,,, 참,,,

성가대장에게 전화해서 성가 번호 물어야 합니다.

 

 

..

 

 

성당엘 가면서 전화를 했습니다.

받지 않았습니다.

좀 걱정이 되었습니다.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전화가 왔습니다.

 

성당 사무실 컴퓨터 앞에 지난 일요일에 갔다 두었다고 합니다.

역쉬~~

잠시의 걱정이 사라지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주회를 했습니다.

 

 

주회가 끝나고,,

크리스탈 제이드라는 중식당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12시가 조금 넘었는데..

자리가 없다네요~

잠시 기다려 결국 세 팀이 합석을 한 자리에 앉아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남기까지 해서 싸 가지고 왔습니다.

 

커피까지 마시고 나니..

뱃속이 전쟁터가 되었습니다.

ㅎㅎ

 

10여분을 걸어서 다시 성당 사무실로 와서 주보 편집을 했습니다.

다행히 수원교구 말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때 그때마다 은총을 주시는 것 같아서 고맙기 그지없습니다.

 

 

내일부터 신앙학교(음악 피정이라고 하는데... 모르지요?)가 있을 예정입니다.

일요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하고 밤 늦게(10시 20분) 끝나는 관계로 참석할 의지가 불타지 않습니다.

집엘 오면 적어도 11시가 훌쩍 넘어있을 시간이라...

 

이것 역시 내일 닥치는대로 하려고 합니다.

 

 

언제나 은총이 내 안에 머물기를 기도하며,,

 

 

 

 

 

행복한 하루 되셨는지요?

 

 

 이제 저녁입니다.

맛있는 식탁~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 되시고..

남은 시간도 맛있게 요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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