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1-07-08 일기

리즈hk 2008. 7. 21. 17:42

후덥지근한 기운에 일어났다.

알람이 울었지만,,

시간을 바꾸어 더 잤나보다.

 

해야할 일이 끝난 후에 오는 허탈감~

어제 프린스 마르코폴로 호텔 앞에서 예약한 택시에 오르는 것을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함께 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만 그에 따른 부수적인 것들도 있었다.

젤로 고생한 내 발에게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다.

어서 붓기가 빠지면 좋겠다.

어떤 신발도 맞지 않으니 어쩌누~~ ㅎㅎ

 

 

오늘은..

지난 번~ 내것만 발급 받고 남편 것은 만들지 못한 국제면허증을 만들러 가야한다.

(아이디 카피가 없어서,,)

 

 

지난 일주일 동안,,

날씨가 나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내내 비가 오고 질척거리면 내가 더 힘들었을텐데...

해가 나고,, 더웠지만 바람도 간간이 불어주는 날이라..

그리고 한차례 비도 뿌려주는 바람에 잘 지낼 수 있었다.

 

 

하나를 하려면 하나는 포기해야 할 때가 있다.

그 포기란 의미는 완전히 접는다는 뜻이 아니고 할 수 없음을 말한다.

그런 일들이 살아가는 동안에 많이 생긴다.

발생한 일에 대해선 군소리를 하지 말아야 한다만..

가끔 혼자 궁시렁거리게 된다.

맘에 안드는 일이고,, 금새 반성하게 되는 일이다.

 

머리속에서 떠오르는 일들과 해야할 일들이 때론 일치하지 못할 때가 있다.

난감한 일이다.

그러나 그것을 하지 못함으로 인해 다른 부수적인 일을 할 수도 있기에..

그냥 허송세월은 아니라고 본다.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상황은 다르게 나타난다.

 

..

 

 

여기까지 쓰고 있는데..

뭐가 잘못된 것인지.. 버벅거리더니..

컴이 안된다.

그래서 이제사 올린다.

 

더 쓸려고 하니 별반 할 말이 없다.

 

편안하게 남은 오후 보내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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