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설탕이 녹는 동안` 중에서 오랫동안 모든 것에 대해 지나치게 예민 했었다. 이젠 삶에 대해 좀 덤덤해지고 싶다. 새로운 것과 사라지는 것 사이에 잠시 머무르는 것들, 그것에 다정해지고 싶다. 민감하기 보다는 사려깊게.. 좀 더 특별하고 편안하게.. 그래서 내면의 미소를 잃지 않는 균형 감각과 타자의 가치에 휘둘리지 않는 ..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6.07.09
08-07-06 일기 빗소리에 잠이 깨었다. 천둥소리와 번개도 친다. 세상이 백지 같았다.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백지.. 요즘 내내 같은 날씨를 알리는 게 잼없어 했더니~ 오늘 확실히 다른 날을 열어줍니다. 참,, 자상도 하시지~? 이런 것도 들어주신단 말야~? 아뭏튼지 비소리에 시원한 아침을 맞이.. 살아가는 이야기 2006.07.08
기억속으로 어제 올린 글이 여러사람을 불편하게 한 모양이다. 아무 생각없이 그 글들이 눈에 들어와.. 맘에 닿아 올린 것 뿐이었는데... 해서~ 이 노래를 드립니다. 리즈가 일 년에 한 번 정도 가는 노래방에 가면 부르는 노래입니다. 이은미 여러가지 이야기 2006.07.08
때로는 이런 사람이 싫다 때로는 이런 사람이 싫다 詩 / 이 상 희 지나치게 상냥한 사람이 싫다 거짓을 감추고 외양만 그럴 것 같아서 쉬이 친구가 되는 사교적인 사람이 싫다 의도적으로 가까워지고 쉽게 버릴 것 같아서 부산하게 말이 많은 사람이 싫다 쓸모없는 수다로 시간을 허비하는 것 같아서 나는 경멸한다 자신의 이익.. 시 이야기 2006.07.07
세가지 선물의 의미 세가지 선물의 의미 옛날 '베차레'라는 도시에 모든 백성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자비로운 한 왕자가 살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왕자에 대해 심한 적개심을 품고 끊임없이 험담을 늘어놓고 다니는 아주 가난한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왕자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꾹 참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6.07.07
07-07-06 일기 에또~~ 오늘의 일기는.. 죄송스럽게도 어제와 똑 같습니다. (29도, 32도, 구름에 비와 햇님 그림) 습도만 조금 낮게 80%입니다. 늦은 일기를 쓰면서.. 그것도 귀찮아서~ 어제 것 들먹이며 이러고 있습니다. 늘 똑같은 일기가 지겨우실까봐~ 이렇게도 해 봅니다. 일기를 읽으며 자꾸 재미있다는 얘기를.. 웃음.. 살아가는 이야기 2006.07.07
리즈가 받은 밥상~ 그냥 무턱대고 쳐 들어가서.. 함께 국수나 먹으려고 했는데... 이런 진수성찬이 리즈를 기다리고 있었다. 데레사님 말씀대로 리즈는 복 받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요사이~ 왜 이리 기분이 좋은겨~~ 국이 오기 전에 찍었다. 뭐~ 보시는대로다.. 맛은 거의 쥭음이었다. 평소보다 밥을 두배나 먹은 것 .. 홍콩이야기 2006.07.06
06-07-06 일기 9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입니다. 어젯밤 잠을 설친 관계로 지금 몽롱합니다. 친구들과 월드컵을 본다고 아침에 들어온 아들 녀석 덕분에 일찍 잠이 깼습니다. 더 잘려고 하는데.. 아들과 얘기 하다가.. 결국 잠이 깨고 말았는데... 이제 다시 졸리기 시작합니다. 오늘의 날씨를 알려드립니다. 현재 기온은.. 살아가는 이야기 2006.07.06
저녁나절부터 밤까지 한 일^^* 우선 닭날개를 재웠다. 내일을 위해서.. 뭐~ 리즈는 닭을 못 먹지만~ 요건 만든다.(예전에 만지지도 못했다) 왜냐~? 다들 좋아하니까.. 울 집 남자들~~~ 내일 그릴에 구워서 다시 올려 드리겠다. 하루만 참으삼^^! 파운드케잌을 만들었다. 믹서까지 꺼내어 번잡을 떨었다. 노릇 노릇 잘 구워진 것 같.. 홍콩이야기 200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