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8-05-08 일기

리즈hk 2008. 5. 8. 09:07
25-29도
습도는 70-95%
Mainly fine. Fog patches at first.
대체적으로 맑음
해변엔 안개
동서풍
 
 
하루 덥고 하루 시원한데,.. 이건 어찌 표현을 해야할지~
겨울철 삼한사온처럼 말입니다.
ㅎㅎ
 
어제 레지오 주회 때..
식당에 유의물 갖다놓으라는 단장의 지시를 받고,,
`가톨릭 신문`과 `천주교를 알립니다`  소책자를
코스웨이베이 한국 식당 `명가` 에 비치하러 가느라..
주보 편집을 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상환 소재 한 식당 `이와원`엔 약속이 있다는 자매님이 대신 가져다 두기를 했습니다.
음..
도움을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베트남 국수로 점심을 먹고..
축일자 기도 고맙다고 커피를 쏜 소피아..
커피 마시고  요셉피나 자매님과 지하철로 한국 명가 식당을 찾았다.
건물이 수리 중인지 늘 있던 자리에 식당이 없다.
물어 물어 찾아갔더니..
깨끗하게 단장하여 깔끔한 모습으로 우리를 반긴다.
신문 가판대 같은 곳에 잘 두고,,
중국 디저트 가게에서 사이마로우와 검은쌀 푸딩을 먹고,,,
각자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도 시험으로 서둘러 나갔다.
어젠 아무 생각안하고 잤는데.. 욱이는 몇시에 잤는지 모른다.
이거이 엄마 맞어~?
 
수학(2) 1.5시간
디자인 앤 테크놀로지 (1) 1시간
디자인 앤 테크놀로지 (2) 1.75시간
수학은 몰라도 D & T 는 만점인 7을 받겠다고 했으니 엄마는 그 말을 고스란히 믿고 있다.
언제나 어디서나 널 믿고 있으니 잘하리라 믿는다.
 
 
지금 성당 사무실로 갈 준비를 하고 있다.
집안 청소도 반쯤~
정리 정돈도 어중간~
이런 상태입니다만..
빨리 마무리 하고 나서야 한다.
 
성당 광고 문안 작성을 위해 심님을 뵈야하고,,
그 다음은 아직 모르겠다.
 
살아가는 일이 꼭 내가 맘 먹고 하겠다~ 하는대로 되지는 않으니까..
뭐 더 이상의 계획은 잡지 않으련다.
 
흘러가는대로....
가끔은 저 강물 혹은 바닷물(하구니까..)처럼 부는 바람대로 출렁이듯~
나도 그러고 싶을 때가 있다.
오늘이 그러한 날이길~~~
 
 
 
 
알찬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날이 덥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