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1-05-10(토) 일기

리즈hk 2010. 5. 1. 22:40

오월의 첫날이 밝았다가 이미 지고 있다.

4월의 마지막도

5월의 첫 날도 그냥 보낸 것같아 아쉽다.

아~

아니다.. 오월의 첫날을 참 거창하게 보냈다.

한 일이 뭐 없네~ 했는데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삶은?

계란이다.` 라더니...

내 삶이 이것과 유사해지는 것 같아서,,

자주 이 말이 튀어나온다.

느낌으론 나쁘지 않으나.. 나쁘다.

츠암나~ 무슨 소린지~?

 

떠올려지는 일들이 나를 옭아매는 밤이다.

늘 이런다. 늘 이런 식으로 나를 힘들게 하는 게 나이다.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