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사랑을 버리다 / M.C. the Max 아닐거라고 사랑 아닐거라고 더 이상 욕심 내지 말자고 도망쳐 보고 나를 타일러 봐도 가슴은 이미 시작했나봐 사랑한 널 두고 미련한 널 두고 다른 사랑에 빠진 날 어쩌니 널 돌아선 채로 걸음이 더 빨라져 그 사람을 봐야 살 것 같아서 * 너무나 미안해서 미안하단 말 못해 감히 행복해서 행복하란 말 못해 너보다 더한 아픔 겪게 될 테니 잠시만 날 보내줘 눈물이 많은 널 나만 바라본 널 지켜주겠다던 나였었는데 스쳐갈 바람에 잠시 흔들리다가 다시 돌아가길 기도했는데 사랑할 이유들이 내겐 너무 많아서 사랑할 방법이 내겐 너무 없어서 울고 웃다가 자꾸 뒤돌아서는 내가 너무 싫어져 잠시만 행복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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