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그대가 곁에 있기를,., 그대가 늘 내 맘안에 있기를.. 그대가 내 생각을 읽어주기를.. 그대 생각에 잠시 멍해짐을 그대가 알기를,,, 언제부터인가 이런 증상에 시달리고 있는데.. 정작 그대는 아무런 소식도,, 아무런 여운도,, 미련도 없는 모양이다. 마음을 비웠다고.. 다른 것으로 채웠다고.. 생각이야기 2012.04.01
내 편~ 당신이 더없이 어렵고, 아프고, 힘들 때나..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당신에게 침을 뱉고, 돌을 던지고, 욕설을 퍼부을 때도.. 변함없이 당신을 믿고, 신뢰하고, 당신 곁을 떠나지 않고 지켜 줄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당신의 편(便)일 것이고 그런 사람을 가진 당신이야말로 인.. 생각이야기 2012.03.01
무제 부끄러웠다. 모래위의 물처럼 조용히 스며 들었으면 공중으로 산산히 부서져 흔적도 없이 사라졌으면 했다. 이 나이가 되어도 부끄러운 일이 있구나. 2011. 4. 8 금요일에,, 생각이야기 2011.04.08
필요한 해답은 모두 우리 안에 있으니까 우린 그 동안 너무 적게 웃었고, 돈을 버는 법은 배웠지만 어떻게 살 것인가는 잊어버렸다. 공기 정화기는 갖고 있지만 영혼은 더 오염되었고, 인생을 사는 시간은 많이 늘어났지만 시간 속에 삶의 의미를 넣는 법은 상실했다. 달에 갔다 왔지만 길을 건너가 이웃을 만나기는 더 힘들어졌고, 우리 안의 .. 생각이야기 2011.02.18
한계 전인권 - 걱정 말아요 그대 가까이 갈 수 있지만 가까이 갈 수 없는 상태.. 한계 한계를 넘어서는 일은 정말 영광에 이르는 길일까? 아님 죽음에 이르는 길일까? 나는 어디까지 가고 싶으며 어디에서 멈추고 싶은걸까? 어디에서 멈추면 영광이고 어디에서 멈추면 죽음일까? 한계의 지점이 모호하듯이 그.. 생각이야기 2010.06.06
눈물 아직도 가슴에 거짓을 숨기고 있습니다. 늘상 진실을 생각하는 척하며 바로 사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나만은 그 거짓을 알고 있습니다. 나조차 싫어지는 나의 얼굴 아니 어쩌면 싫어하는 척하며 자신을 속이고 있습니다. 내 속에 있는 인간적, 인간적이라는 말로써 인간적이지 못한 것까지 용납하려는 .. 생각이야기 2006.02.16
손이 따뜻한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손이 따뜻한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언제 어느때 잡아도 늘 따뜻한 손을 가진 그 사람을 나는 좋아합니다 잡은 손이 따뜻한 것은 마음이 따뜻하기 때문이라는 것도 압니다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이지만 나는 그 따뜻한 손길을 포기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손만 따뜻한 게 아니라 나를 바라보는 눈길마.. 생각이야기 2006.02.14
당신은 혹시~? 당신은 혹시 -호머 엘리어트- 사람들이 진짜 열매와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매우 완벽하게 인공적인 열매를 만든 어느 여자에 관한 옛날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일부 평론가들은 끝까지 그녀가 만든 열매의 모양~ 색깔~ 그리고 다른 것들에 관해 잘못을 지적했다. 어느날~ 평론가들은 그녀가 테이블 위에.. 생각이야기 2006.01.27
살아 있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 살아 있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 아침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붉게 물든 저녁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노래가 있어 행복하고 꿈이 있어 행복하고 사랑을 베풀 수 있어 행복하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기쁨도 슬픔도 맛볼 수 있어 행복하고 더불어 인생을 즐길 수 있어.. 생각이야기 2006.01.18
좋겠다 좋겠다 백창우 1 끝까지 다 부를 수 있는 노래 몇 개쯤 있었으면 좋겠다 2 매일 시 한 편씩 들려주는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3 하루에 서너 시간밖에 안 가는 예쁜 시계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4 몹시 힘들 때 그저 말없이 나를 안아 재워줄 착한 여자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5 내가 바람을 노래할 때 그.. 생각이야기 2006.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