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더백(3) 드뎌 다 만들었다. 근데 생각보다는 기쁘지가 않다. 기분이 이미 상해져버려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나의 첫 작품의 과정과 더불어 가방의 전모를 보여드린다. 켁~ 속지갑을 만드는 과정이다. 지퍼 길이에 맞게 잘라서,, 숨구멍 남기고 깁는다. 창구멍을 막고,, 지퍼 아래쪽것은 창구멍이 있는 것.. 퀼트이야기 2009.07.10
숄더백(2) 사진이 제대로 찍어지지 않았다. 늘 그렇듯이 지나고 나면 아차~~ 안찍었다.. 이런 식이다. 그래도 이 정도라도 남길 수 있어 다행이다. 옆선을 붙이는 작업이다. 겉감끼리 이어주고,, 뒤집어 겉감과 솜을 잘 다스려 안감으로 말아서 공그르기를 하면 된다. 공그르기 전 핀을 꽂아놓은 상태.. 옆선을 기웠.. 퀼트이야기 2009.07.03
숄더백(1) 조각보 조각난 가슴을 흘리면서 걸어왔더니 누군가 따라오며 주워 들고 하나씩 꿰어 맞춰 주었습니다. 조각난 마음을 흘리면서 걸어왔더니 누군가 따라오며 주워 들고 하나하나 꿰매어 주었습니다. 동쪽으로 난 그리움의 상처와 서쪽으로 난 기다림의 상처와 남쪽으로 난 외로움의 상처와 북쪽으로 .. 퀼트이야기 2009.06.23
강아지 얼굴모양 키홀더(1) 버섯모양 키홀더를 끝내고,, 다시 패키지를 사온지 한참이 지났는데.. 설명을 읽어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고,, 만들기에 돌입하고는 싶고,,, 해서 지난 화요일 부리나케 퀼트가게로 납시었다. ㅋ 그전에 이렇게 모든 작업을 끝내놓고는 있었다. 본을 두터운 종이에 붙여 만들어 두고,, 천에다가 본을 .. 퀼트이야기 2009.05.31
버섯모양 키홀더(2) 튜울립을 만드는 과정인데.. 제대로 찍지를 못했다. 설명을 바로 할 수 있을지~? 주어진 천을 반으로 접어 0.7 시접을 남기고 깁는다. 솔기가름솔을 하고,, 0.5 정도 보이는데로 접어준다. 반대쪽엔,, 홈질로 기워 당긴다. 아래 오른쪽 모양대로 끈을 끼워서,, 끈과 함께 당겨 기운다. 여러번 왔다갔다.. 끈.. 퀼트이야기 2009.05.23
버섯모양 키홀더(1) 버섯 키홀더의 패턴이다. 전체의 크기와 부분으로된 크기가 달라서,, 모양이 찌그러졌다. 하나 만들고 나서 다른 것을 마름질했으면 실수가 없었을텐데... 한꺼번에 마름질부터 해 놓고 시작하는 바람에.. 두개 다 똑같은 실수를 범했다. 아쉽다. 장식과 끈,, 단추,, 튜울립 만들 천과 솜 등등 기본 천이.. 퀼트이야기 2009.05.20
파우치 만들기(4) 파우치의 모양이 잡히고 있는 중이다. 바이어스까지 대고나니 뭔가 다르다. 파우치의 겉면이 될 것이다. 파우치의 안쪽이 될 부분이다. 반으로 접어보았다. 반으로 접은 다른 쪽이다. 지퍼를 다는 중이다. 조금 당겨서,, 핀과 직각되게 바느질을 할 것이고 뒤틀리지 않게 하기위해 반쪽만 홈질,, 다시 되.. 퀼트이야기 2009.05.14
파우치 만들기(3) 드디어 바이어스를 대는 작업을 한다. 일단 핀으로 고정시키고,, 홈질로 안과 밖을 함께 기웠다. 핀에 찔려 피도 흘리고,, 무사히 끝마쳤다. 이제 반대로 돌려 바이어스를 돌려야 한다. 적당히 안으로 밀어넣고 아플리케오 마무리 하였다. 이렇게 표시 안나게 깁고 있는 중이다. 지퍼는 목요일에 달기로.. 퀼트이야기 2009.05.11
파우치 만들기(2) 겉판을 다 기웠다. 음,, 이 흐뭇함이여~ 안해보면 절대로 알 수 없는 기쁨이다. 속감을 핀으로 고정시켰다 바이어스 천으로 가장자리를 마무리하고,, 지퍼를 달면 끝난다. 바이어스 내 맘대로 할 수 없어서,, 다음주 월요일까지 마냥 기다려야 한다. 눈이 조금 아프지만.. 그래도 뿌듯함으로 견딜수 있다.. 퀼트이야기 2009.05.08
파우치 만들기(1) 무엇을 한다는 것은 행복할 일이다. 오늘 룰루랄라~ 라는 말을 일기에 썼더라,, 기억에도 없는데 말이다. 암튼 부산을 떨어 퀼트가게로 가서,, 시작을 하고 왔다. 가게에 있는 완성품이다. 천이나 모양은 조금 다를 것이다. 패키지가 그때 그때마다 다르게 꾸며져서 그렇다고 했다. 본을 그려 뜨고,, 드디.. 퀼트이야기 2009.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