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모양 키홀더를 끝내고,,
다시 패키지를 사온지 한참이 지났는데..
설명을 읽어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고,,
만들기에 돌입하고는 싶고,,,
해서 지난 화요일 부리나케 퀼트가게로 납시었다. ㅋ
그전에 이렇게 모든 작업을 끝내놓고는 있었다.
본을 두터운 종이에 붙여 만들어 두고,,
천에다가 본을 다 그려두기는 했지만,,
선떳 가위질이 되지 않았다는 얘기다.
젤로 고민이 되었던 뼈다귀~
알고나니 이리 쉬운 걸,,
죽을때까지 배워야 한다는 지극히 간단히 진리를 터득한 날~~
창구멍으로 뒤집어,,
창구멍 기워서,,,
요렇게 말끔한 뼈다귀가 되었다.
두개나~~
그런 식으로 귀도 만들고,,
드뎌 얼굴에 도전,,
미리 점박이 붙이고,,
아래에 솜을 덧대고 눈도 붙이고,,
코 안에 솜을 넣고 잘 매만져 아플리케 하고,,
솜..겉감(앞으로) 안감(속이 보이게) 놓고 본대로 기워준다.
눈이 붙여져 있어서 안감과 사이즈가 차이가 나서 그런지 맞추기가 힘들었다.
그런대로 되었는데..
턱 아래쪽이 조금 맘에 걸린다.
음,,
요즘 V라인이 대세니까..
녀석도 그리 되고 싶었나? ㅎㅎ
뒷면,,
창구멍을 막고 마무리..
가장자리를 많이 만져줘서 편안하게 만들어 주라고 했다.
그래서 쪼물락거려 주었다.
이렇게 두 장이 완성,,
두 녀석을 마주 붙이면 일단 얼굴 완성~
이렇게..
귀 붙이고,,
끈을 달아 뼈다귀와 연결하면,,,
조금만 기다리시라~
따끈한 강아지 얼굴 모양 키홀더가 완성된다.
올릴까~ 말까~? 고민중이다만
일단 올리기로 하자~
나중에 추가로 올리면 되니까 말이다.
별거 아닌 일에 이리 호들갑을 떠니..
지금 내 나이에 이러면 안되는데..
자중해야하는데....
그래도 여긴 내 블로그니까 내 맘대로 한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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