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제대로 찍어지지 않았다.
늘 그렇듯이 지나고 나면
아차~~ 안찍었다.. 이런 식이다.
그래도 이 정도라도 남길 수 있어 다행이다.
옆선을 붙이는 작업이다.
겉감끼리 이어주고,,
뒤집어 겉감과 솜을 잘 다스려 안감으로 말아서 공그르기를 하면 된다.
공그르기 전 핀을 꽂아놓은 상태..
옆선을 기웠다.
이제 다른쪽도 마저 깁고,,
아래 터진 곳을 기우면 된다.
밑바닥을 깁는 작업이 많이 힘들었다.
두번이나 뜯어서 다시 기웠다.
드뎌 가방의 꼴을 갖추었다.
밑바닥이다.
자석을 깁고,,
함께 바이어스로 말아줄 것이다.
시접 0.7 cm에 시침을 하고,,
홈질로ㅡ,,,
너무 두툼해 홈질이 불가하여,,
편법으로 반 박음질로 했다.
왜 그러는지는 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일이다.
켁~
시접 정리를 하고,,
잘 말아서 바이어스를 숨뜨기 하면 된다.
이제 숨뜨기 하면 대충의 작업이 끝난다.
앗싸~~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
담주 월요일에 퀼트가게로 가서,,
속지갑 만들어 붙이고,,
가방끈 달고,,
가방 아랫단에 가죽을 대고,,
밑판을 천으로 싸서 가방 밑에 깔면 완성이다.
맘은 그냥 하고 싶지만...
그래도 설명을 듣고 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 생각되어,,
이쯤에서 멈춘다.
아~~
뿌듯뿌듯!!!
완성품은 좀 있으라~~
담주 월요일이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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