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이야기

붓다의 러브레터

리즈hk 2009. 4. 15. 19:52
내 안에 잠재된 사랑을 향해, 고마운 사람을 향해, 사랑스런 친구를 향해, 좋지도 싫지도 않은 사람을 향해, 밉고 대하기 어려운 사람을 향해, 내 안의 까다로운 측면을 향해, 온 세상의 모든 존재를 향해, 마음을 열고 자애(metta)를 보냅니다. 그와 함께, 연민(karuna)의 마음을 기르고 더불어 기뻐함(mudita)을 통해 자유로워지며 평온(upekkha)의 지혜가 생겨납니다. 이 메시지는, 크나큰 자비심을 지닌 붓다가 남겨준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러브레터입니다. -샤론 살스버그의 `붓다의 러브레터` 중- 누군가를 향한다는 것은 축복이다 그 마음만으로 말이다. 붓다의 글을 읽으니 더 그러하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을 열고 자애를 보내면 기쁨을 통해 자유로워지고 평온의 지혜가 생겨난다는데... 미룰 일이 아니다만... 다만... 다만... 쉬운 일이 아니란 것이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