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이야기

AprilComeSheWill / Simon And Garfunkel

리즈hk 2010. 4. 3. 09:45
4월이다. 모두들 잔인한 달이라고 한다. 그러나 생각을 바꾸면 달라진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3월 내내 자주 비가 내리더니.. 4월이 시작되면서 햇살이 말갛게 퍼진다. 방안 가득 들어오는 햇살을 맞으며.. 이 노래를 듣는다. 스르르 졸음이 오려고 한다. 춘곤증인가? AprilComeSheWill / Simon And Garfunkel April come she will When streams are ripe and swelled with rain May, she will stay, Resting in my arms again. June, she'll change her tune, In restless walks she'll prowl the night; July, she will fly And give no warning to her flight. August, die she must, The autumn winds blow chilly and cold September I'll remember A love once new has now grown old. 4월이 오면 그녀가 올 거예요 봄비로 시냇물이 풍성하게 넘쳐 흐를 때 5월엔, 그녀는 머물거예요 내 품에 다시 안겨서 6월엔, 그녀는 그녀의 태도를 바꾸어 불안한 걸음으로 밤에 배회할 거예요 7월엔, 그녀는 날아갈 거예요 날아간다는 말 한 마디 없이 8월엔, 그녀는 죽고 말거예요 가을 바람이 싸늘하고 차갑게 불어올 때에 9월엔 나는 기억할 거예요 한 때 새롭던 사랑이 이제 시들어 가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