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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10(화) 일기

리즈hk 2010. 5. 4. 07:21

 

 

 

어제 받은 꽃다발이다.

오래 기억하고픈 날이라서

내 삶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는 날이라서

결국 궁극적으로는 열심히 하라고 준 것 같아서

내 스스로에게 힘내라는 의미로다가 올려본다.

 

 

햇살이 퍼지고,,

날이 덥다고 여겨지는 아침이다.

춥다가,, 사알짝 따스했다가 또 춥다가 해서,,

감기를 들게 만들더니..

갑자기 여름같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어제는 내내 덥다,, 덥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나 역시 그랬다.

오늘도 그럴 조짐이 보이는 날이다.

봄은 오데로 가고 여름이 도래했는가? 말이다.

 

 

어제는 기분이 좋은 빌미로 친구와 저녁을 먹었다.

함께 먹는 밥의 소중함을 알기에.. 행복했다.

꽃다발을 들고 식당에 들어서는 내 모습을 상상하니 우습기 그지없다.

뭐,, 지하철은 안탔나~? ㅎㅎㅎ

그렇게 온 거리를 활보하며 다녔다.

그래도 기분이 어색하다든가 하지 않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았긴 했나 보다.

 

훗날,,

이 일기가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는 알수 없으나..

내가 대견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

 

사는 일이..

살아가는 일이 쉽지 않다.

쉽지 않은 삶에 줄을 긋고,, 벽을 쌓고,, 밀어내기를 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러지 않을 것이다.

온전히 받아안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게 하자~

그것이 내 자존심을 구겨내는 일이라고 해도,,

그것이 내 속까지 긁어대는 일이라 해도 말이다.

 

언젠간 나를 칭찬해주는 날이 오지 않을까~ 그저 바램을 해 본다.

 

 

일기가 이상한 곳으로 흘렀다.

바로 잡고,,,

 

날이 따스하고,, 한낮엔 덥기까지 하니 다시금 건강에 유념을 해야겠다.

아직 다 낫지도 않은 감기에 또 첨가할 수는 없지 않느냔 말이다.

 

 

사랑이 넘치는 하루,,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하루,,

그것이 누가 되었던 상대는 행복할 것이다.

 

상대에게 행복감을 주는 일은 고귀한 거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찡그리지 말고,, 웃는 얼굴로 하루를 알차게,,

무엇인가 만들어내는 하루를 보내자~

 

믿음대로 움직여지고,,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잊지말고,,

아자~~

 

 

 

 

고운 햇살이 퍼지는 아침입니다.

차 한 잔 하셨는지요?

요즘 리즈는 차 마시는 시간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아프니 커피가 고프지 않기도 하지만...

그래도 시간적 여유가 없다보니 그러합니다.

 

그래도 제 집을 다녀가시는 님들을 위해서 준비합니다.

천천히 음미하며 마시고 가십시오~

 

햇살만큼이나 따사로운,, 환한 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