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면역기능을 감소시킨다.
스트레스가 많을 때 나오는 부신 피질 호르몬은 면역기능을 감소시켜서
외부에서 침입하는 균을 제거하는 능력을 약화시킨다.
따라서 감기, 독감, 편도선염, 폐렴 등 감염성질환에 걸리기 쉽고,
치료에 반응도 약하고, 치료가 끝난 후에 재발도 잘한다.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들의 혈액에는 활성산소의 농도가 높다.
활성산소는 혈액 중에 돌아 다니는 자동차의 배기가스에 해당하는 물질로
세포의 기능을 약하게 만들고, 면역반응을 감소시키며, 피로를 유발시키는 원인물질이다.
치료법은 물론 잘 먹고 잘 쉬는 것이다.
스트레스 때문에 혈액 안에 스트레스 호르몬의 농도가 높아진 것이므로 스트레스가 없어지면 면역반응도 개선된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고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방송에서 임재범씨는 “연습을 많이 했다.
자학하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먹지도 자지도 않고 지쳐서 쓰러질 때까지 열심히 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
건강을 유지할 수 없으면 좋아하는 일도 할 수 없다.
일에서 스트레스를 받지만, 내가 할 일이 있으니 행복한 것 아닌가?
좋아하는 일을 오랫동안 하기 위해서는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오랫동안 건강하게 일하기 위하여 다음을 제안한다.
1. 하루 3끼를 규칙적으로 먹는다.
고기, 채소,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연습 중간중간에 과일 주스를 마신다.
2. 수면시간을 지킨다.
일이 끝나지 않았어도 정해진 시간에는 반드시 잔다. 그래야 다음 연습에 능률이 오른다.
3. 햇빛이 비칠 때 야외에서 한 시간 정도 빠르게 걷는다.
몸의 대사작용이 활발해진다.
호르몬 균형이 정상으로 유지된다.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
4.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구체적인 치료를 한다.
킬레이션 치료는 빠른 시간 내에 활성산소를 배출시켜서 피로회복과 세포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광양자치료는 세포에 직접 광선을 조사해서 세포의 기능을 강화하고 활성산소 배출을 촉진시킨다.
5. 일등보다는 체면을 지키면서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마음의 여유를 가진다.
즐기는 여유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엔도르핀과 같은 긍정의 에너지를 내므로, 우울증치료에도 좋고, 면역반응도 강화시킨다.
단 몇 시간일지라도 짜릿한 행복의 광휘는
이따금씩 삶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환멸과 권태의 일상을
충분히 견디게 해준다.
/기욤 뮈소의 '구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