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

거제 1박2일

리즈hk 2012. 8. 31. 20:18

 

2012년 8월 25일 토요일~ 8월26일 1박2일 일정을 사진으로 남겨본다.

 

우리를 초대해 준 친구와  8명의 친구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태풍이 온다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무사히 귀가 했다.

 

 

길을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고 소통을 하게 하는 것이다.

-망구 내생각-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의 신항만을 지나며~

배후 신도시 명지지구

배후 산업단지 녹산 공단..

 

산업단지 항만 신도시 각종 인프라 구축이 되면 그곳은 개발 완료가 된다.

 

 

 

 

 

 

 

거가대로 진입하여 지금 거제로 향한다.

 

 

친구의 진지한 모습,,

직접 배를 몰고 나가고 있는 중~

 

 

정박중인 곳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

바다는 언제나 우리를 부른다.

 

 

드디어 모 처에 배를 대고 낚시를 드리우고,,

미리 잡아온 횟감을 직접 썰고 있는 친구

 

 

멀미가 걱정이 되어 한점도 먹질 못했다는...

그래서 지금도 내내 아쉽지만...

내 머리속은 아직도 배안이다.

헐~

 

 

김 셰프의 현란한 칼솜씨

 

 

획득물

 

  

 

큰 배도 지나고,,

작은 배들의 즐거움

 

 

은빛이 금빛으로 바뀌고,,,

이렇게 깔깔거리는 하루가 가고 있는데...

배 시동이 걸리지 않는단다.

노력한 만큼 해 보고 결국 구조요청

 

 

친구의 작은 아버님께서 등장~

 

 

끌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

 

 

 

  

 

 

염려한 것보다는 잘 견딘 나..

짝짝짝,,, 박수 보낸다.

옆에서 말동무 해 준 친구가 고맙다.

 

 

 

본 건 있어 가지고,,,,

타이타닉 놀이일까? 후후

 

 

 

 

 

작은 아버님 고맙습니다.

꾸벅^^*

 

 

일단 무사 귀환을 시켜주시고,,

묵묵히 떠나시는 작은 아버님 배~

 

 

이제 뭍으로 올라가야 한다.

 

 

 

 

사방은 갑자기 어두워지고,,

이렇게 어촌의 밤은 깊어가려고 한다.

 

 

긴 장대로 방향을 잡는 노련한 손짓

 

 

이렇게 무사히 뭍에 도착하여  기념촬영

50이 넘으면 다들 안찍겠다고 손사래를 치는 게 보통의 일인데..

어떻게 된 영문인지~~??


 

 

사진 찍기에 바쁜 와중에

친구는 마무리 작업중~

 

 

노을은 내 마음을 잔잔하게 헤집는다.

그리움이 올라온다.

그리움은 그리움으로 다스려야 한다는 것을 아는 나

 

 

 

 

이렇게 1단계 뱃놀이가 끝났다.

 

 

 

배에서 내려 늦은 저녁을 위해 장목 수산센타를 들렀다.

 

 

장어와 회감을 골랐다.

 

 

 

 

쥐치

 

 

오도리

 

 

10키로가 넘는 자연산 광어~~

키로에 싯가 4만5천원정도라니... 가격은 나오네~

 

 

 

 

철문 누님의 배려로 상차림이 진행되고,,,

 

 

집 구석 구석 주인의 손길이 느껴진다.

 

 

테이블 위에 있던 다육이들이 일단 잔디밭으로 피신하고,,

 

 

저녁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사온 술들,,

음마나~~ 총무님 통 크네

누가 다 마신다고,,,??

~

 

 

드디어 상차림이 거의 끝나고,,

 

 

 

된장찌개 맛은 일품,,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말을 하지마~~

 

 

 

밭에서 직접 기른 야채들,,

 

 

비트가 몸에 좋다고 계속 강조한 누님~

 

 

이렇게 행복한 밥상 앞에 앉아 찍으며 먹으며 바쁜 우리들,,

 

 

울 회장님이 구운 장어~

 

 

 

그렇게 첫날의 하루가 가고,,

씻고 얼굴에 팩도 하고,, 방에서 두런두런,, 얘기하다 하나둘 잠들기 시작하였다.

 

지금은 단잠 중~

 

 

 

 

어릴 적 엄마 도운다고 해 본 이후론 처음으로 만져본 고구마 줄기~

불량주부 맞다.

역시나 잘하는 사람은 다르더라..

 

 

 

손톱에 까만 물이 들고..

 

 

열심중

 

 

이렇게 재료가 준비가 되어가고,,

 

 

가지도 익어가고,,

 

 

늙은 오이의 변신을 기대하시라..

 

 

 

 

깻잎도 준비

 

 

내 모습을 담을 수 없어서,,

옥경이 끌어다가 미러샷~

 

 

호박잎이 준비되고,,

 

 

내가 좋아하는 가지나물

 

 

늙은 오이 무침

 

 

고구마 줄기 무침,,

 

 

신선한 갈치국

 

 

이렇게 소박하지만 정과 성이 들어간 음식을 앞에두니 감사함이 절로 나온다.

누님 감사합니다.

 

 

 

누구의 손일까요?

나는 사진 찍느라..

마지막 커피잔 씻어 올린 것 밖에 없네~

 

 

알뜰살뜰한 친구의 탁월한 행동은 우리를 놀라게 했다.

어찌 이런 생각을 했을꼬?

기특한 녀석^^*

 ㅋ

 

 

모든 설거지와 마무리가 끝나고,,

아쉬움에 주인장과 한 컷~

 

 

 

 

디카를 갖다대니 조용해지는 멍멍이~

전자파에 약한 녀석이란다.

 

 

담벼락에 늘어진 서양 채송화

애들 때문에 국산이 맥을 못춘다지~?

 

 

당초 계획과는 달리 외도는 배가 뜨질 않아서,,

내도로 결정하고,,

부두로 나왔다.

 

 

우리가 타고 들어갈 배

 

 

인증샷~

 

 

승선 

유람선이 아니라 도선을 타러,,,

 

 

 내도에 도착

 

 

바로 팬션들이 보인다.

 

 

생각한 것보다 사람들이 많다.

 

 

느릿 느릿 걸어서,,,

섬을 한바퀴 돌 것이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사진을 부탁하다 

 

 보디가드 2명과 더불어 내도 관광~ 결국은 걷는 것이지만...

 

우리의 미래라~~

 

 

 

 나이 50개가 넘고도 그렇게 하고 싶냐고 핀잔을 들으면서도 계속 함,,

의지의 한국 아줌마~ 용감해

 

 

명품길이라기 보다는 나에게 딱 맞는 길이더라.

힘들지 않고 걸을 수 있어서,,,,,, 

 

 

 

  

 

 

 

 

 

 

 마음을 씻고 정화하면 신선이 된다네.. 글쎄~~

 

 

  

 

 

  

옥경이 지시에 따라 각자 위치로,,,

 

 

 

 

 

신선 전망대

 

 

 

 

 

 

 

 

 

 

 

남해안 해안은 어디든 아름답다

 

 

 

 

 

친구의 모자가 날라가는 바람에..

아래의 사진들이 만들어지다.

 

 

 

 

 

 

 

 

 

 

 

 

 

 

대명리조트(거제리조트)가 저렇게 올라가고 있을 줄이야~

2011년 초에 땅 고르기 작업 하던 곳인데...

 

점심을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는 중

멍게 비빔밥

 

이렇게 일박이일의 일정을 마치고 무사귀환,,

친구1인의 핸드폰 디카 모두 문제가 생겼다지만..

다치지 않았던 게 천만 다행이라 여긴다.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배려해 준 친구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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