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이야기

11월의 나무처럼

리즈hk 2005. 11. 23. 23:13
11월의 나무처럼 사랑이 너무 많아도 사랑이 너무 적어도 사람들은 쓸쓸하다고 말하네요 보이게 보이지 않게 큰 사랑을 주신 당신에게 감사의 말을 찾지 못해 나도 조금은 쓸쓸한 가을이에요 받은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내어놓은 사랑을 배우고 싶어요 욕심의 그늘로 괴로웠던 자리에 고운 새 한 마리 앉히고 싶어요 11월의 청빈한 나무들처럼 나도 작별 인사를 잘하며 갈 길을 가야겠어요... 이 해 인 ............ 다 내어준 나무들에게~ 예쁜 장미꽃을 내밀어 본다. 내 맘을 담아서^^* 2005년 11월23일은 `수능`을 보는 날이다. 내가 아는 이들의 아이들이 수능을 보았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모두 찾기를 기대한다. 그동안의 노고가 헛되지 않았기를 또한 바란다. 인생의 끝이 아닌 시작임을 인식하는 날이었으면 싶다. I Believe - Dave K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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