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시골 본당 사제관 정원에 감나무가 있었는데
여기 달린 감 맛이 좋기로 소문이 났다.
토마스를 비롯한 동네 개구쟁이들이 몰래 감을 따먹어 자꾸 줄어들어,
생각다 못해 아이들 양심에 맡기기로 하고
신부님이 다음과 같이 팻말을 세웠다.
- 하느님께서 모든 것을 보고 계신다 ! -
다음날 아침 밖에 나가 감나무를 보니 또 감이 많이 없어졌다.
어제 세워둔 팻말 옆에 또하나의 팻말이 꼽혀 있는게 아닌가.
신부님은 이 팻말을 보고는 그만. . . . .
- 그러나 그분은 절대로 비밀을 지켜 주십니다 ! -
.......
여러분 웃으셨나요~?
신부님도 귀엽?고, 아이들은 더 귀여운 본당입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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