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빌라의 데레사와 함께 하는 30일 묵상`에 대한 설명^^*

 

 

이 책으로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

 

 

 

이 책의 목적은 역사상 가장 탁월한 영적 스승의 한 사람인

아빌라의 데레사 성인의 영적 체험과 지혜에 다가갈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는데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읽기 위한 것이 아니라

30일 동안 꾸준히 그 내용을 묵상하고 기도하도록

초대하는 영적 여정 안내서입니다.

 

영적여정을 떠나는 데 필요한 방법을 알기 전에

먼저 이 책은 여러분의 영혼을 가두려 하기보다

자유롭게 하기 위한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어느날 묵상이 잘 되지 않으면

다른 날로 눈을 돌려 당신에게 가장 알맞는 내용을 찾으십시오.

이 책의 저자가 한 말을 통해 성령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시는 바를

얻을 때까지 여러날 반복해서 기도해도 됩니다.

 

 

 

[하루를 열며]

 

기도문을 천천히 읽고 묵상하십시오.

 한꺼번에 다 읽으려고 하지 말고 각 구절을 음미하십시오.

 각 구절이 당신을 건드릴 기회를 주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이 책의 내용을 그저 읽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게 됩니다.

 

당신은 하루 내내 평온한 분위기를 이루게 됩니다.

 서두를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온종일]

 

 

하루 종일 묵상 구절을 음미하다 보면 힌두 전통에서 말하는

만트라와 같은 단순한 내용임을 알게 됩니다.

 이 구절은 바쁜 하루 동안 당신 영혼의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반복해서 읽으며 하루를 보내십시오.(7.5*12.5 카드에 적어서..)

 당신에게 부담을 주거나 멈춰 서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단순하고 부드럽게 하느님의 현존과

그 현존에 응답하고 싶어하는 당신의 열망을 되새겨 주려는 것입니다.

 

 

 

[하루를 마치며]

 

 

이제 하루를 마무리 할 시간입니다.

 조용한 장소를 찾아 당신의 영혼을 고요하게 만드십시오.

 깊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천천히 긴장을 푸십시오.

 몸의 모든 긴장이 이완되었다고 느껴질 때까지 반복하십시오.

 그런다음 저녁 기도문을 천천히 구절마다 새겨 읽으십시오.

 

단순한 저녁기도는 하루 중의 영적 작업을 모아

하느님의 현존 앞에 하루를 시작했던 것처럼

 또 하루를 마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 시간은 정리하고 마무리 하는 시간입니다.

 하느님이 당신을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밤새 지켜주시도록 그분을 초대하십시오.

 그리고 편안히 주무십시오.

 

 

 

<소책자에서 발췌>

 

 

 

 

 

재의 수요일인 오늘부터 매일  내가 정한 여러사람에게 보내기로 했다.

그동안 손가락 시렸던 것 보상?을 받으려면..

여러분이 은총을 듬뿍 받는 것이겠지요~

ㅎㅎ

 

우연히 아들 녀석이 제가 타이핑하는 것을 보더니..

"요즘 인터넷에 검색해서 안나오는 것이 어디있어요~?"하길래

네이버에서 검색을 했더니 정말 있더군요~

그래서 후반엔 좀 수월하게 정리했습니다.

 

인터넷~

좋은 거 맞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흡족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제 블로그에도 재의 수요일인 오늘부터 올리기로 합니다.

함께 묵상하고 은총 받으시길 빕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