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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열며
사람들이 왜 완덕의 길에 오르길
두려워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진실로 하느님이신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넓고 탁 트인 길로 가며
절벽에서 멀리 떨어져 안전하게 여행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손을 내밀어 주시면
우리는 조금도 비틀거리지 않게 됩니다.
우리가 세상이 아닌 주님을 사랑한다면
한 번뿐 아니라 수없이 넘어져도
결코 멸망의 길로 가지 않고
겸손의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사람들을 따라갈 때
우리 앞에 얼마나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오직 하느님께 데려다 주는 길을 향해
똑바로 나아가고자 할 때
참으로 안전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는 뚜렷한 목표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정의의 태양이 진다 해도,
하느님께서 우리가 밤에 여행하여
길을 잃게 하신다 해도
우리가 이제 막 시작한
이 여정을 포기하지 않는 한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온 종 일
하느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안전하게 여행합니다.
Anyone who truly loves God travels securely.
하루를 마치며
주님, 그 어떤 것도
이 밤의 고요를 깨뜨리지 못하며
완덕으로 가는 길에서
제가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가 진정으로 당신을 사랑한다면
절벽에서 멀리 떨어져
넓고 탁 트인 길로 여행할 것이며
제가 조금이라도 비틀거리면
당신이 손을 내밀어
쓰러지기 전에 저를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이 하루가 끝나기 전에
사람들을 따라가는 길이 얼마나 불안전하며
당신을 향해 온전히 나아갈 때
참으로 안전하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십시오.
하느님, 제가 당신을 소유한다면
저는 아쉬울 것이 없습니다.
당신 홀로 모든 것을 채워주십니다.
...
가장 맛있는 라면이
`하느님과 함께라면`이라네요~
그 라면 어디에서 파는지 알아봐야겠습니다.
은총 가득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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