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햇살이 퍼붓고 있다.
부엌에서 눈이 부셔서,,
아니 선크림을 안 발랐는데... 할 정도로 햇살이 미웠다.
언젠 흐리다고 아우성이더니..
이렇게 간사한 리즈다.
25-31도
습도는 70-95%

대체로 맑음
아침에 뿌연 안개
한 차례 비
약한 바람
반모임이라고 며칠 전에 반장으로부터 전화가 왔었다.
지난 달 반모임하고 주보편집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러하다니...?
말로는 이 느낌을 표현할 수가 없다.
암튼 평일미사 후,,
반모임이 있을 예정이다.
물론 어제 주보 편집을 끝냈으니까.. 반식구들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지난 달엔 미안했었는데...
D&T(3) 1.5시간
어제 시험이 어려웠다며 조금 소침해 하는 듯했다.
`괜찮아~ 다들 그랬을꺼야` 라고 하고 싶었지만.. 안했다.
계속 되는 시험이기에...
오늘은 시험후.. 축구 시합이 있다고 간다고 했다.
평일 미사 간 사이에 집에와서 챙겨 나갈꺼라고 해서,,
부랴 부랴 김밥 두 줄 싸 두었다.
먹든 말든~
오늘은 더운 날이라고 하니 어떻게 처신하고 나가야 할지~?
이 의미는 무엇을 입고 나가야 할지~? 라는 말이다.
왜냐하면 밖은 덥지만 안은 무진장 추울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마다 더워하는 것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제대에 게시는 심님은 땀을 뻘뻘~
아래에 있는 우리는 춥다고 벌벌~~
이렇게 말이다.
하루가 짧고,, 한 달이 짧고,, 한 해가 짧게 느껴질 것 같은 한 해다.
그래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사는 삶이 되어야겠다.
어제 사온 생선은 실패~
바로 쓰레기통으로 버릴 수 밖에 없었다.
냉동이어서,, 아마도 얼고 녹고 얼고 녹고를 여러번 하지 않았나 싶다.
고등어 먹고 999(우리나라 119)에 실려 갔던 기억(남편)이 있어서,,
아깝다 생각않고 버렸다.
무겁게 들고온 물건에 문제가 발생하면 짜증이 난다.
어제가 그랬다.
좀 더 찬찬히 살피고 물건을 구입하자~
모든 것에 한 걸음 물러나서 생각하자..
더운 날~
지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여러분도 뽀송뽀송한 날 되시고,,
행복한 하루 열어가시길 빌어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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