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

남한 산성 부근에서,,,

리즈hk 2008. 8. 13. 20:22

 

홍콩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분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

세 분은 사진에 없지만...

 

 

어둡게 나왔다.

점심을 먹은 곳이다.

 

 

식당 앞에서 찍은 산,,

어디건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우리나라..

좋은나라인가?

???

 

 

차를 마시러 이동중

저 앞에 보이는 차 안에

유리따언니와 형부,,

문주 어머님과 아버님이 타고 있고,,

리즈는 형님과 함께 가고 있다.

 

 

아라비카라는 커피집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커피향이 나를 반긴다.

밧~

사람 숫자대로 주문을 해야한다는 건 알지만..

팥빙수를 드시고 싶은 분이 계셔서..

세분의 몫으로 팥빙수 둘을 시켰더니..

인상을 쓴다.

그리고 어메리카노 커피를 시킨 나,, 리필 해 달라고 하니..

리필을 해 줄 수 없단다.

6명이 주문을 5개만 해서란다.

음,,,

커피숍 인심한 번 흉흉하다.

 

홍콩의 스타벅스가 그립다.

쩝..

 

 

주변을 찍어서 올리고 싶었는데..

기분이 조금 상한 상태여서,,,

찍고 싶지가 않았다.

그래서 안 찍었다.

나 답지 않은 행동이다만,,, 그래도 어쩔 수가 없다.

ㅎㅎㅎ

 

앞으로 아라비카를 생각하면 이 일이 생각날 것 같다.

 

 

 

 

돌아오는 길에 비가 억수같이 내려서,,

정말 엉금엉금 기어서 꼬불길을 내려왔다.

시내로 들어오니,, 언제 비가 왔나 했다.

 

이렇게 국지적으로 내리는 비...

우리나라도 기후가 변했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 저녁을 해서 먹고는,,'컴 앞에 앉아 글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오늘 일기는 비공개로 남겼다.

왜냐하면 쓰고 났더니 내 감정을 많이 드러낸 글이라..

올리기가 뭣했다.

그래서 비공개로 남겨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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