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이야기

불편하지 않은 사람

리즈hk 2009. 1. 1. 17:27
우정이 있는게 아니라 가끔 친밀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을 뿐이라고 한 작가는 꼬집듯 말하고 있다. 사람의 이기적인 면을 잘 꼬집는 말이지만, 그 말이 옳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우정이니 뭐니 하는 거창한 말은 빼더라도 언제 만나도 편안하고 마음놓이는 친구들이 있다. 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친구란 아무 말 없이 오랫동안 같이 앉아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어떤 사람들은 같이 있는 것은 불편해서, 괜히 담배를 태우거나, 해도 괜찮고 안해도 괜찮은 말을 계속해야 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그냥 곁에 있는 것만으로 편안해져서, 구태여 의례적인 말들은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다. 같이 아무말 않고 오래 앉아 있으면 불편해지는 사람을 친구라 부르기는 거북하다. 친구란 아내 비슷하게 서로 곁에 있는 것을 확인만 해도 편안해 지는 사람이다. 같이 있을 만 하다는 것은 어려운 삶 속에서 같이 살아갈만하다고 느끼는 것과 같다. 그런 친구들이 많은 사람은 행복할 것 같다. 김현 - 행복한 책읽기 x-text/html; charset=iso-8859-1" showstatusbar="" volume="0" loop="1" autostart="true" EnableContextMenu=""> Niccolo Paganini Sonata for Violin & Guitar, Op 2 MS26 파가니니는 바이얼린(기타 반주가 없는)곡 보다 기타곡을 많이 작곡했다. 기타 독주를 위한 소품들이 104곡에 달하며 기타와 바이얼린을위한 이중곡들을 28곡, 기타가 참여하는 트리오를 4곡, 바이얼린, 비올라,기타, 첼로를 위한 4중주곡을 15곡을 썼다. 파가니니의 생전에 전부 5번의 작품출판을 하였는데 그중 작품 1만이 기타를 포함하지 않은 유일한 것이다. 작품2와 3은 각각 바이얼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를 6개씩 담고 있으며 모두 두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작품 4와 5는 바이얼린,비올라 첼로, 기타를 위한 4중주곡이다. 오늘 게시하는 작품 2,와 3은 지금까지 자필원고가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1821년 출판된 악보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악보이다. [Gyorgy Terebesi 죠르즈 테레바시, violin] 죠르즈 테레베시(Gyorgy Terebesi)는 헝가리 바이얼린 학교에서 Ede Zathureczky 에게 사사했고 뛰어난 학생이었고, 이후 20년 동안 그의 열정과 수업은 'Franz Liszt Academy', 'Ede Zathureczky(에데 자투레츠키)', 'Leo Weiner(레오 바이너)', 'Zoltan Kodaly(졸탄 코다이(1882~1967))', ' 파리 음악원의 Line Talluel' 을 거치며 충분히 쌓고... 'Frankfurt Radio Orchestra'의 콘써트마스터를 거치며 활발히 이어져 나갔다 솔리스트로서 초청되어 유명한 지휘자들 'Eliahu Imbal','Milan Horvath','Louis Fr?meau' 과 같이 했고 Badura-Skoda(바두라스코 , Henryk Szeryng(헨릭쉐링), Maurice Andre(모리스 안드레) , Jean-Pierre Rampal(장-피에르 랑팔)등과 같이 협연하며 갈채를 받았다. Sonja Prunnbauer(소냐 프론 바우어)와 함께한 레코딩, "파가니니 바이얼린과 기타를 위한 작품 모음집 (works for violin and guitar of Paganini'(오늘 게시한 음반임...^^*)은 최고의 레코딩으로 비평가들에게 인정 받고 있다. 그는 1981년 캐나다 동부의 1981년 Quebec(퀘벡) 시의 'Faculty of Music of Laval University' 교수로 재직하며 솔리스트로도 활동하고 있고... 그의 실내악에 대한 지속적인 열정은 1982년 'Laval Quartet' 을 결성한다. 이 앙상블은 캐나다에서 인정받고 있고 훌륭한 작품들을 재창조해 내고 있다. [Sonja Prunnbauer 소냐 프룬 바우어, guitar] 1948년 독일 함부르크 출생 여류기타리스트... 13세 부터 기타를 배우기 시작하였고 Eike Funck에게 처음으로 전문적인 수업을 받기 시작하였다. Eike Funck는 빈의 유명한 Karl Scheit에게 4년동안 사사했던 사람이다. 소냐 프룬 바우어는 그녀는 1972년에 표창과 함께 정식으로 독주자 인증을 받았었는데 1974년에는 함부르크 고등음악원에도 초빙되었다. 독일 연방 젊은 연주가 콩쿠르에서 입상하기도 했던 그녀는 유럽, 미국, 아시아을 여행하며 독주자, 실내악 연주자, 그리고 오케스트라 협연자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독일 국내외 기타 세미나에도 정기적으로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