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류나무
꼭대기에 걸려있다는
조각구름이 정말로 걸려있다.
내 마음도 떼어 걸어두고 싶다.
길을 가다
문득 추억이
비집고 나온다.
하나
둘
셋
개나리가 폈다.
목련도 피었다.
나도 피었나?
...
2009-3-14(토)에
버스를 타고 가다..
문득 떠오르는 파편들을 그냥 버릴 수 없어서..
핸드폰 저장함에 넣어두었던 것들을 꺼집어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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