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이야기

봄과 같은 사람 [12-03-11(토) 일기를 대신하며,,,]

리즈hk 2011. 3. 12. 08:37

봄과 같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 본다.
그는 아마도
늘 희망하는 사람,
기뻐하는 사람,
따뜻한 사람,
친절한 사람,
명랑한 사람,
온유한 사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고마워 할 줄아는 사람,
창조적인 사람,
긍정적인 사람일 것이다.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고
불평하기 전에
우선 그 안에 해야 할 바를
최선의 성실로 수행하는 사람,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새롭히며
나아가는 사람이다.
- 이해인의《봄과 같은 사람》에서 -

그림을 그린다는 것
시를 쓴다는 것
노래를 부르고 음악을 연주하는 것,,,
이 모두가 열정의 표출이 아닐까 싶다.
내가 하고 있는 일,,
내가 하려고 하는 일에 열중하고 힘을 다할 수 있는 
그러한 봄이 되기를,,,
꿈꾼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하지 않나~?
해인님의 시가 주는 기운이다.
내일 이사를 한다.
오늘은 가스연결 및 청소를 하기 위해 이사할 집으로 간다.
살고 있는 이 집은 폭탄을 이미 맞고 있는 중이니 그냥 두고,,
앞으로 살아야 할 집은 제대로 정리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마음뿐이다. 늘,,,
ㅎㅎㅎ
아침 일기 대신이다.
여러분의 토요일이 언제나처럼보다 더 행복한 날 되시길,,,
바 라 며,,,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