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둘이면 목메달이라고 하더라.
팔불출이라고 해도 좋으니 이렇게 쓴다.
너무나 듬직해서,, 자신의 할 일을 알아서 해 주니 너무 감사하다.
요즘 취업을 하려고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어제 안 얘기인데... 입사원서를 써 내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라는 소리를 했다.
모 여사가...
나는 알지도 못했고,, 그런 줄도 몰랐다.
중소기업 타령을 하다가,, 그것이 생각보다 여의치가 않으니.. 대기업으로 돌려서,,,
막차를 타는 바람에 현대나 삼성엔 원서조차 넣지 못했다고 했다.
그런데 그 원서 쓰는 것 조차 함께 스터디를 하는 정도라고,,
자신의 딸은 미국서 학교를 졸업했기에 너무도 모른다고,,, 어쩌냐고 걱정을 하더라.
음,,,
걱정한다고 안되는 일이 되질 않고 되는 일이 안되질 않으니..
믿고 맡겨두라고,,,, 해 주었다.
그거이 그런 게 아니라고 했다.
어제 전화를 끊고나서 생각하니...
이런 고민조차 안하게 해 주고,, 대기업에 입사하고,, 본인이 원하는 부서에 들어가 묵묵히 일하고 있는 내 아들이 그저 대견할 뿐이다.
엄마가 해 준 게 아무것도 없는데 말이다.
잘 알아서 할 것이고,, 그래라고,,
사랑한다고,, 늘~
그것 외엔 최근엔 더 더욱 해 준 게 없는데 말이다.
더구나 말없이,,
잔소리 안하고(그 정도 나이면 엄마한테 잔소리쯤은 하지 싶을 것인데...),,
묵묵히 지켜봐주는 아들이..
너무도 고맙다. 사랑한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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