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이야기

아침공감 / 박경철

리즈hk 2011. 9. 17. 01:36
아침공감 겉으로는 많은 것을 이룬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내면은 고독하고 권태로우며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반면 보편적인 잣대로는 보잘것없는 성취를 이루고 있지만 마음이 건강하고 삶은 빛나는 웃음으로 가득한 사람도 있다. 바로 혁명성의 차이다. 혁명성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혹은 스스로 인식하는 것들에 대한 혹은 자신이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새로움을 경험하는 것이다. 서슴없이 경계를 허물고 경계를 두지 않는 것, 무엇이건 새로운 것과 새로운 사람과 가치를 받아들이고 기존의 것을 타파하는 행동이 바로 혁명성이고 그것을 행한 결과가 혁명인 것이다. 그래서 혁명가의 삶은 진취적이고 의욕이 넘치는 반면 안주하는 사람의 인생은 늘 회의적이고 우울하다. 우리가 우울하게 느끼는 것들은 결국 이러한 혁명성의 부재에 기인하는 것이다. 니체는 말했다. '새로운 것, 익숙하지 않은 것에 선의를 가지고 대하면 그것은 내 것이 된다.' 즉 내 울타리 속의 세계에 매몰되어 바깥을 보지 않으면 늘 같은 세계관 속에서 자신을 가두게 된다는 것이다. 시간은 흐르고 나의 몸은 변하고 우주는 바로 이 순간에도 다른 모습으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따라서 우주에 따르는 사람과 사회의 질서 역시 변화되어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것에 매달려 그것을 거부하고 있다면 개인은 물론이고 사회, 국가의 집단 우울로 연결되는 것이다. 따라서 개인이라면 자신의 성공과 성취의 가치를 과감하게 바꾸고 자신의 가능성을 최대한 다양하게 시험하는 자세가 혁명적 자세다. 또 그것을 실행하는 자가 바로 혁명가다. -박경철- '새로운 것, 익숙하지 않은 것에 선의를 가지고 대하면 그것은 내 것이 된다.' 밑줄을 그어본다. 아름다운날들/장혜진 미안한 맘 들곤 했었지 널 다그쳐 원한걸 가졌을때 난 그땐 그게 사랑이라 믿고 싶었지 지금도 난 그런거라 믿고 싶은걸 그렇게 한참이나 지났지 날 감싸주던 니 모습 따뜻했지 가끔 너 나처럼 그땔 떠올리는지 너에게 보채기만했던 내 모습을 많이 좋아했던날 너무 철이없던 날 아무말도 없이 지켜주던 너 많이 보고싶겠지 나 살아가는 모든 날 매일 나는 너를 찾아가겠지 미안하단 말도 못했지 난 태연히 또 널 보며 웃었었지 그렇게 쉽게 널 떠날수 있을거라 나조차 알지 못했지 바보처럼 많이 좋아했던날 너무 철이없던 날 아무말도 없이 지켜주던 너 많이 보고싶겠지 나 살아가는 모든 날 매일 나는 너를 찾아가겠지 다른 사람 만나 행복할 수 있길 내게서 받은 상처 아물기를 용서할 수 있겠니 너를 아프게한 날 그냥 꾸밈없이 말해주겠니 많이 좋아했다고 너 살아가는 동안에 가끔씩은 나를 떠올린다고 많이 좋아했던날 너무 철이 없던 날 아무말도 없이 지켜주던 너 많이 보고 싶겠지 나 살아가는 모든 날 매일 나는 너를 찾아가겠지 매일 나는 너를 꿈꿔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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