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이야기

아내를 늘 행복하게 해주는 방법

리즈hk 2005. 11. 9. 01:10

. 하루의 시작을 가족을 위한 기도로 시작한다
. 복음말씀중에서 마음에 들어오는 내용 한 마디를 `오늘의 선물입니다`하고 아내에게 들려준다.
. 아내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대신 아내의 편이 되어서 이해해 준다.
. 꼭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때로는 불쑥 꽃다발을 주어 아내를 놀라게 해 준다.
. 아내가 피곤해할 때에는 스스로 무슨 일이든 거들어 준다.
. 귀가가 늦어질 것 같을 때는 아내에게 미리 전화해서 알려 준다.
. 혼자있고 싶은 마음이 들거든 미리 아내에게 말하고 생각이 정리되면 
  본인이 고민하던 문제가 무엇이었나 자세히 이야기해 준다.
. 아내가 이야기할 때에는 다른일을 중지하고 온전히 관심을 기울여 준다.
. 직장에서 집으로 가끔 전화를 해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묻는다.
. 휴지통을 비우는 일이나 칼날을 가는 등의 사소하며 세심한 일도 도와준다.
. 때때로 두 사람만이 외출하는 기회를 만든다.
. 결혼기념일이나 생일 같은 특별한 날은 메모해 두었다가 꼭 챙겨 준다.
. 늘 아내의 기분을 살펴 사소한 일에도 관심을 보여준다.
. 항상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를 기억한다.
. 아내의 요리 솜씨를 칭찬해 준다.
-원주교구 주보 [들빛]에서-
.............
소금항아리를 읽다가 발견한 글..
웃음도 나기도 하고..
괘씸해지기도 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우리 남편은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팔불출인가~? ㅎㅎ
오늘 함께 운동 갔다와서 저녁하느라 바쁘게 움직이는 나를 대신해..
세탁기를 돌리고.. 빨래를 널어주기까지 하더군요..(전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
그런데 문제는 이런 일을 감사하게 생각을 하다가 금새 잊어 버린답니다.
그러고는 `언제 도와줬냐~?`는 식으로 오리발을 내밉니다..
그래서 오늘은..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하게 됩니다.
고마워~~

'마음에 남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에 오십시오.......송해월  (0) 2005.11.13
가장 하기 쉽고, 듣기 좋은 말  (0) 2005.11.10
지혜로운 사람  (0) 2005.11.06
서로에게 좀더 인내심을 가져요  (0) 2005.11.02
좋은 사람에게는^^*  (0) 2005.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