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이야기

안부 / 이 정 하

리즈hk 2006. 4. 17. 11:58
          안부/이정하 당신은 나 없이도 잘 지낸다고 합니다.. 사는게 다 그런거라고.. 특별한 일 없다고.. 그대는 또 내게... 잘 지내라고 했지요. 그러겠노라고. 덤덤히 대답은 했지만. 나는 곧 쓴 웃음을 짓지요.. 당신이야 그럴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어찌 당신없이 잘 지내겠느냐고....
        Chopin-Variations(On a theme by Rossini) for flute and piano

'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이 파란 날  (0) 2006.04.23
더 깊은 눈물 속으로  (0) 2006.04.22
남으로 창을 내겠소  (0) 2006.04.15
목마와 숙녀  (0) 2006.04.10
슬픈 인연  (0) 2006.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