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이야기

행복과 소외의 차이

리즈hk 2006. 4. 19. 09:08

행복과 소외의 차이



 

공원에서 아이들이 풍선을 하나씩 들고

좋아서 어쩔 줄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잠시 후 한 아이가 그만 실을 놓쳐버려

풍선이 하늘 높이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

 

그러자 아이가 울기 시작했다.

한참을 지나도 아이는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

 

아이 엄마가 풍선을 다시 사주려고 하는데

곁에 있던 다른 아이들이 서로 얼굴을 바라보며 빙그레 웃더니

모두 풍선을 하늘높이 날려보냈다.

 

그제야 울던 아이도 울음을 그치고

아이들과 함께 활짝 웃었다.


 

 

 

`행복한 아침을 여는 101가지 이야기` 중에서

 

 

 

 

 

 

 

풍선을 놓쳐버린 아이를 위해..

모두 풍선을 놓아버리는 아이들을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놓아버려서..

함께 행복을 느끼게 되고..

함께 활짝 웃을 수가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비우는 연습을 하면서 지내야겠습니다.

그게 얼마나 힘든지 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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