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가장 낮은 사람으로
여기세요
평소 나보다 못하다고 여기던 사람이 나를
우습게 여길 때
치솟아 오르는 분노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직장에서나 모임에서,혹은 집에서 나도 모르게
상대와 나를
비교하면서 심리적인 서열을 만들곤 하지요.
"너보다는 내가 났지" 또는
"저 사람보다 난 못난 사람이야"
하면서요.
그래서 자신이 만든 그 서열 위에 속한 사람에게는
다소곳하거나 고분고분 하면서도
그 아래라고 여기는
사람에겐 함부로 하기 쉽습니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다는 말처럼요,
그러나 그 서열이란 것은 대부분 근거 없는
열등의식이나
우월감이 만들어 낸 허깨비입니다.
내가 만들어 낸 서열의 맨 아래에 있는 사람이
나를 멸시하거나 우습게
여기는 경험을 한 적 있으신가요?
그때 어떻게 반응하셨나요?
그런 상황에 처해 분노가 치솟아 오르면,
마음속으로
이렇게 속삭여 보십시오.
"타인과 대화할 때, 나 자신을 가장 낮은 사람으로 여기고
타인을 귀하게
생각하겠습니다."
정목 스님의 <마음 밖으로 걸어가라> 중에서
모 카페에서 이 글을 읽었습니다.
어제도 읽고 오늘도 읽었습니다.
어젠 그냥 그렇게~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읽었는데..
오늘은 살짝 맘이 달라집니다.
나 역시 그런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의 내면엔 분명 이러한 마음이 자리잡고 있을 것입니다.
아니라고.. 그러지 않다고 할 뿐이지~
분명 그러합니다.
인간이 인간에게 등위를 매긴다는 건~
죽으면 시집가는 일도 장가드는 일도 없다는데...
우리 함께 어우러져~
즐겁고 기쁘고 행복하게 지내야겠습니다.
내 맘의 평화를 위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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