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디 말
2년에 한 번, 그것도 단 두 마디의 말밖에는
하지 못하게 하는 수도원이 있었습니다.
이 수도원에 들어간 어떤 수도자가
맨 처음 2년을 채우고 드디어
두
마디 말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지요.
그는 원장을 찾아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침대, 딱딱하다.”
그리고 그 수도자는
다른 말을 하지 못하고 돌아갔습니다.
다시 2년의 세월이 또 흘렀고 젊은 수도자는
또 두 마디의 말을 할 수 있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는 또다시 원장을
찾아가서 이렇게 말했지요.
“식사, 맛없다.”
다시 2년의 세월이
지난 뒤 젊은 수도자는
또다시 두 마디의 말을 할 수 있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짐을 꾸려들고
원장
앞에 나타났어요.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나,
간다.”
이렇게 수도원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떠나는
그의 등에 대고 원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그럴 줄 알았네.
2년 간 참았다가 할 수 있는 귀중한
두 마디의 말을
그대는 모두
불평과 불만을 말하는데 써 버리지 않았나?
그러니 견딜 수 없지.”
부정적인 생각이 부정적인 행동을 낳는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사고로 삶을 살아도 길지 않은 날들인데..
돌아보면 참으로 많은 부정적인 말 속에서 살아왔다는 걸 느낍니다.
행복하다.
사랑한다.
고맙다.
감사하다.
예쁘다.
멋있다.
반짝반짝 빛나 보인다.
곱다.
생기있어 보인다.
..
..
...
셀 수도 없는 형용사들을 많이 있지요~
얼마나 자주 사용하고 있는지 한번 체크해 보십시요~
의외로 잘 사용하지 않고 있음을 느끼실 수가 있을 겁니다.
리즈가 그렇거든요~
오늘은 만나는 사람마다..
고운 말을 해 주어야지~
하고 생각하고 실행할 때..
더 쉽게 그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될 것 같지 않습니까~?
여러분^^!
오늘은 만나는 사람들에게..
고운 말 한마디씩 해 주는 날 되시길 바랍니다.
리즈도 실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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