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6-07-06 일기

리즈hk 2006. 7. 16. 15:20

새벽2시..

빗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그런데 그 비는 그냥 내리는 비가 아니었습니다.

티비를 켜니~

Black Storm이었다.

 

만일 학교에 가야 할 시간이었다면 등교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암튼~

억수같이 내리던 비로 인해..

새벽 잠이 깨어서 잠들기가 힘들었습니다.

결국엔 늦잠을 자고..

어제 특전 미사를 드렸기는 했지만..

`신자 재교육`도 있어서 주일 미사 참례하기로 해 놓고선~

늦잠으로 이 모든 게 무산 되었습니다.

 

어제의 긴 하루 때문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오늘 새벽 3시쯤의 모습입니다.

그저 감상하시라~!!!

 

 

방 창을 통해서 찍었습니다.

 

 

결국 베란다 창을 열고 찍었습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지금은 비가 내리지도 않을 뿐더러~

말짱한 얼굴입니다.

흐리긴 하지만~

 

 

오후 2시가 좀 지난 현재기온은 29도랍니다.

습도는 83%입니다.

 

구름에 비 그림입니다.

 

강풍 표시도 있습니다.

 

 

비가 내린 덕분에 기온이 조금 내려간 것 같습니다.

그 덕분인지~

에어컨을 켰다 껐다 하고 있습니다.

 

1~2도에 이렇게 민감함을 보입니다.

작은 것에 예민해짐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

 

 

중부지방에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합니다.

강이 범람을 하는 곳도 있나 봅니다.

제발 큰 피해없이 지나갔으면 하고 바램해 봅니다.

 

 

~~~

 

 

이런 날~

책보며 뒹굴거리다가..

군것질꺼리 사러 가기 위해~

`가위 바위 보~` 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왜~?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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