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8-07-06 일기

리즈hk 2006. 7. 18. 10:04

아침에 일어나니..

오랫만에 햇살이 반짝인다.

 

어제 늦은 밤에 내린 비로~

축축했던 땅도 바짝 말라있다.

 

이렇게 하루가 다르게 시작되고..

이런 다른 하루가 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오늘 하루도 뭔가 어제와 다른 하루가 되어야하는데...

하는 막연한 생각만 갖게 된다.

 

 

 

일기~를 내 보내야 할 시간이군요~.

으음~ 흠.. 흠..

마이크 시험중~~ 톡톡..

 

오늘의 일기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8시50분 현재 기온 29도입니다.

어떤 방송사는 31도까지 오른다고 하고,,,

어떤 방송사는 32도까지 오른다고 합니다.

 

헐~

뭐가 이래~?

그래도 뭐~ 상관은 없습니다.

 

습도는 89%입니다.

 

구름에 비와 햇님이 동시에 그려진 그림입니다.

 

 

 

푸른 하늘이 오랫만에 절 반깁니다.

오랫만에 고개들어 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목이 뻐근한 게.. 운동 부족임을 느낍니다.

 

덥다고.. 자꾸 게으름을 피고 있는 절 느끼면서..

마음을 다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컴 앞에 앉아있는 시간을 조금만 더 줄여야겠다는 생각도 자각하게 만드는 요즘입니다.

넘치면 좋은 게 아니므로..

 

요즘 내리는 비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비가 좋다는 소리가 쑥~~ 들어가 버린 리즈입니다.

 

비가 밉습니다.

사람들을 아프게 하는 요인이 된 비를 당분간 미워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야 달라질 거 없다는 거 알면서......

 

 

`힘내자~`고 말하고 싶습니다.

 

날씨로 인한 이유인지~?

자꾸 축~ 늘어지는 듯해서...

 

다시한번~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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