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오랫만에 햇살이 반짝인다.
어제 늦은 밤에 내린 비로~
축축했던 땅도 바짝 말라있다.
이렇게 하루가 다르게 시작되고..
이런 다른 하루가 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오늘 하루도 뭔가 어제와 다른 하루가 되어야하는데...
하는 막연한 생각만 갖게 된다.
일기~를 내 보내야 할 시간이군요~.
으음~ 흠.. 흠..
마이크 시험중~~ 톡톡..
오늘의 일기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8시50분 현재 기온 29도입니다.
어떤 방송사는 31도까지 오른다고 하고,,,
어떤 방송사는 32도까지 오른다고 합니다.
헐~
뭐가 이래~?
그래도 뭐~ 상관은 없습니다.
습도는 89%입니다.
구름에 비와 햇님이 동시에 그려진 그림입니다.
푸른 하늘이 오랫만에 절 반깁니다.
오랫만에 고개들어 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목이 뻐근한 게.. 운동 부족임을 느낍니다.
덥다고.. 자꾸 게으름을 피고 있는 절 느끼면서..
마음을 다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컴 앞에 앉아있는 시간을 조금만 더 줄여야겠다는 생각도 자각하게 만드는 요즘입니다.
넘치면 좋은 게 아니므로..
요즘 내리는 비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비가 좋다는 소리가 쑥~~ 들어가 버린 리즈입니다.
비가 밉습니다.
사람들을 아프게 하는 요인이 된 비를 당분간 미워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야 달라질 거 없다는 거 알면서......
`힘내자~`고 말하고 싶습니다.
날씨로 인한 이유인지~?
자꾸 축~ 늘어지는 듯해서...
다시한번~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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