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신이 쑤시는 아침입니다.
목도 뻐근하고,, 어깨도 뻐근합니다.
등줄기도 아프네요~
이거이 운동 안하다가 한 표를 확실히 냅니다.
운동 꾸준히 해야한다는 생각이 많이드는 아침입니다.
오늘은 조금 흐립니다.
베란다 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 못해 좀 차네요~
24도입니다.
27도까지 오른다고 하네요~
습도는 80%입니다.
구름입니다.
오늘은 반모임이 있습니다.
2시엔 광동어 수업이 있구요~
지난 주 첫 수업을 받으며 느낀 것을 한마디로 하라고 하면,,
"이건 아닌데~" 입니다.
간단한 몇마디로..
시장에서(영어가 안 먹히는 곳입니다) 물건 사고 돈 줄 수 있는,.
때론 길도 물어보고..
..
..
그런데 완전 첫 수업부터 일사천리로 혼자 하십니다.
발음 두번 읽고 어찌 6개의 성조을 따라 할 수 있습니까~?
만다린 배울 때 4성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
하루 두시간씩,, 월~금요일 수업하면서,, 2~3주를 했는데...
근 한 달을 했는데..
그러고도 수시로 교정을 하곤 했는데...
허허허허 하고 헛 웃음만 나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시간이 될지 궁금합니다.
이미 시작을 했으니 한 달은 견디어 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아니거든요~ 제가..
그리고 강사님이 몸이 불편하십니다.
칠판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마이크를 잡고 오래 견딜수도 없습니다.
책장을 넘기는 것도 쉬워보이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맨 앞자리에서 바라보는 리즈가..
시간 반동안 내내 힘들더군요~
해 드릴 수도 없고,,
도움을 줄 수 있지도 않아서...
그래서 오늘은 뒤에 앉으려고 합니다.
잘 안들리겠지만,,,
몸이 불편하다는 걸 가지고 트집을 잡기 위해 한 말은 아닙니다.
다만 마음이 쓰인다는 것입니다.
보고 있자니 맘이 짠해서..
그런데 수업내용이 맘에 안드니..
더 맘이 불편하더군요~
다들 한달만 해보고,,, 합니다.
오늘은 지난 주와 다른 강의였으면 싶습니다.
그래도 새로움에 도전하는 흥미진진도 있습니다.
`保重!(보우 종)
하십시오.`
조심하시란 뜻이라네요~
전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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