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0-05-07 일기

리즈hk 2007. 5. 10. 08:59

어제 정말 오랫만에 운동을 가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수요일인 어제 주보편집을 마쳤고..

주소록 공사도 끝냈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운동을 가기로 맘 먹었습니다.

 

뻐근한 몸..

늘어나는 무게~

감당이 안될때가 있습니다.

바지 두 장이 전혀 안 맞습니다. 헐~

 

 

운동을 가면 늘 새벽에 일어나 부산을 떨고 나갔던지라..

머리 속에 박혀 있었나 봅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5시가 안 되었습니다.

요즘 그 시간에 일어나 본 적이 없는데... 하하

 

다시 잤습니다.

오랫만에 간다고 긴장을 했더랬나 봅니다.

 

어제 자기전에 가방 챙기고,,

기타 등등을 챙겼는데도 불구하고..

뭔가 불안합니다.

 

다시 차근차근,,

이것 역시 오랫만이라 불안한가 봅니다.

 

 

하던 일을 안하다가 다시 시작하면 이런 기분일껍니다.

 

목요일에 주보 편집을 하면서 자연히 멀어진 운동이..

이제라도 다시 슬슬 시작해 볼까~? 하는 마음이 스물거립니다.

 

한동안 묶어 두었던(하고 싶은 일을 참았던..) 마음이라 그런가 봅니다.

 

 

25도입니다.

 

28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80%입니다.

 

구름에 햇님이 함께 그려져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으면서 살기 위해서 우리는 노력을 합니다.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는 삶이어야하겠지요~

 

때론 망가져 버리고 싶은 날도 있습니다.

때론 도망가고 싶은 날도 있습니다.

때론 숨고 싶은 날도 있습니다.

..

..

 

여러분은 그런 날 없으세요~?

 

그래도 맞서서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 진정한 삶이라 생각합니다.

 

 

 

기쁜 날 만들어 가는 오늘 되시고..

밤 낮의 일교차가 심해서 감기 환자가 많다고 하던데..

건강하게 보내는 날들 되시길 빕니다.

 

 

오랫만에 햇살 맞으러 가는 리즈는 이미 들떠 있습니다.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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