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이야기

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려라

리즈hk 2007. 10. 11. 09:14
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려라 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의 마음은 조급합니다. 그러나 언덕에 서서 흐르는 물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은 여유롭고 평화롭습니다. 내게 미움이 다가 왔을 때 미움 안으로 몸을 담그지 마십시오. 내게 걱정이 다가왔을 때 긴 한숨에 스스로를 무너뜨리지 마십시오. 미움과 걱정은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지나가 버리는 것일 뿐입니다. 다만 그것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인내의 마음이 필요할 뿐입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마음속에 빛을 떠올려 보십시오. 미움과 걱정의 어둠이 서서히 걷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언덕에 서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미움은 미움으로 갚을 수 없고 걱정은 걱정으로 지울 수 없다는 것을 알 때 우리는 언덕에 서서 미움과 걱정을 향해 손 흔들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 무엇에 한번 생각의 가닥이 잡히면,, 그것을 잊기는 참 힘들다. 어제가 그런 날이었다. 지우고 또 지우려고 했지만... 자꾸 머리속에서 떠오르는 것들이 나를 잠시 잠시 멍하게 만들곤 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묵상글에서 이 글을 만났다. 무릎을 딱~ 치지 않을 수 없다. 적절한 때에 나를 그 속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이런 글이.. 무진장 감사하다. For You - 조성모 난 아직도 꿈을 꾸어요 그대와 나 하나가 되는 날 시간이 흘러가도 변하지 않는데도 언제까지 기다릴테니까 나 잠에서 깨어날 때 쯤이면 내 눈가에 눈물이 고여요 슬픈 편지를 보며 헤어졌단 사실도 모른체 익숙해져갈 뿐이죠 내 편지로 힘들어 할까봐 사랑한단 말 하지 않았죠 알아요 난 올 수 없다는걸 아직까지 난 그댈 보낼 용기조차 없는데 용서해요 내 욕심만 채웠어요 눈감아도 눈물을 참을 수가 없는데 마음을 열어 나를 느껴 보아요 그리울 이가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 감사해요 난 여전히 꿈을 꾸고 있어요 내 어깨를 빌려 드릴께요 그대 슬프다거나 울고 싶어질때면 언제든 그대 곁에 있을테니 잠시라도 볼 수는 없나요 내 심장이 멈출 것 같아요 그댈 향한 그리운 맘으로 살아가기가 부족한 나 역시 힘이 드는데 용서해요 내 욕심만 채웠어요 눈감아도 눈물을 참을 수가 없는데 마음을 열어 나를 느껴 보아요 그리울 이가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 감사해요 사랑해 그 말 하지 못한다해도 그리울 이가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