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2-05-08 일기

리즈hk 2008. 5. 2. 08:33
23-26도
습도는 80-95^
Mainly cloudy with a few showers. Visibility rather low.
대체로 흐리고,, 몇 차례 비
약한 바람에서 조금 센 바람이 분단다.
 
 
비가 오니 기온이 내려갔나~?
어제 널어둔 빨래는 여전하겠단 생각이 든다.
일기 마치고 마루로 들여야겠다.
 
어김없이 하루를 시작한다.
누가 뭐라고 하지 않는데도 말이다.
 
늦잠을 잔다고,,
밥을 굶는다고,,
하루종일 내가 하고 싶은 일에만 몰두한다고,.
..
...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은 없다.
그런데 왜 그럴까~?
잠자기 딱 좋은 날인데 일어나 부산을 떨고 있는지~?
ㅎㅎ
 
`매일 밤 잠자리에 들 때마다 내일 제 시간에 일어날 수 있을까?
늦잠을 자면 어떻하나~?` 한다.
걱정하고 잠이 든 날은 아무일 없이 일어나게 되는데..
일찍 잠자리에 든다 싶어~
걱정도 안하고 자는 날엔 어김없이 후다닥~ 거려야하는 일이 발생한다.
 
어제 밤,,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수영장엘 갔다.
당근 실내 수영장도 오픈 한 줄 알았다.
근데 가 보니 실외수영장만 열어 두었다.
실내 수영장은 벽에 페인트 칠을 하는 중이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근데 문제는 좀 추운 것이다.
수영을 하면 괜찮은데.. 잠시 쉬기라도 하면 어김없이 소름이 끼치는 거다.
그래도 아들 녀석과 같이 간 덕분에 큰 수영장 혼자 놀지 않아도 되었다.
낮에는 사람이 좀 있었는데,. 밤이 되니 썰렁했다.
수영하는 사람보다 가드가 더 많았다. ㅎㅎㅎ
사우나실에 들어가 평소보다 배나 앉아 있다가 왔다.
 
근 열흘만에 한 수영이라.. 피곤으로 처지면 어쩌나 했는데..
도리어 더 말짱하다.
추워도 가야혀~~~!!! ㅎㅎ
근데 오늘은 비까지 이리 오고 기온도 떨어졌으니... 조금 생각해 봐야겠다.
금새 꼬리 내린다. ㅋㅋ
 
 
평일미사 참례후에 주보 편집을 해야한다.
어제가 5.1 노동절이어서 휴일이었던 관계로,,, 오늘 바쁘게 생겼다.
주보 1면
주보 2면 상단
주보 3면..
 
맘이 바쁘다고,, 바늘 허리에 실 묶어 쓸 수 없듯이..
차근차근 하자~
 
주님 승천 대축일인 이번 주일은 홍보주일이기도 하다.
교황 베네딕토16세가 발표한 담화문이 좀 길더라..
그러니 성당 홈피에 올리는 방법을 쓰자~
 
다 해결해 주실것을 믿고,,
가자~!
 
 
따끈한 차 한잔이 그리운 날씨입니다.
차 내려 놓고 가니 와서 드시고,,
따뜻한 마음 되어 가세요~
행복이는 옆에 끼고 있음은 의무인 거 아시죠~?
저도 그리합니다.
 
무작정 걱정만 해서 해결되는 일이 별로 없다죠~
그런데 이렇게 말을 바꾸면...
노력해서 안되는 것이 별로 없다죠~
 
 
그런 날 되세요^^!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4-05-08 일기  (0) 2008.05.04
03-05-08 일기  (0) 2008.05.03
01-05-08 일기  (0) 2008.05.01
30-04-08 일기  (0) 2008.04.30
29-04-08 일기  (0) 2008.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