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하는 일없이 시간이 술술 흘러가버리는 것이 내내 아쉽다.
해야할 일도,,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말이다.
어제는 월남국수를 다시 드시고 싶다는 분이 계셔서..
다시금 그 국수집으로 갔다. 점심에..
주문을 하고 길게 늘어선 줄을 바라보는데..
울 레지오 단원 두 사람이 보인다.
얼마나 반갑던지...
그래서 부르기도 뭣해서 바로 전화를 했다.
손짓으로 인사를 하고,,
각자 맛나게 먹었다.
나오는 길에 안부 전하고 나왔다.
매주 두 세번은 얼굴을 보고 지내던 사람을 일주일 만에 만나니 반갑더라.
ㅎㅎ
28-31도
습도는 75-90%
![Sunny intervals with a few showers.](http://www.weather.gov.hk/images/wxicon/pic54.png)
맑은 날
한차례 비
남서풍
어제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한국에 태풍이 온다는데..
그것이 여기를 지나가나~? 했는데...
아침 일어나니 별다른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날씨에 잠시 민감했던 것은 오늘 저녁 장소가 라마섬이기 때문이다.
배를 타고 가야하는데.. 혹여 가서 돌아오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까~봐..
그리고 배가 많이 흔들리면 어쩌나 싶어서,,,
별 걱정도 다 한다 하겠다. ㅎㅎ
오늘도 어제와 다르지 않은 날,,
아들일로 마음은 조금 불안, 초조하지만..
그저 맡기기로 맘 먹었으니 믿는다.
또
사이 사이 시간을 내어 정리 정돈하고 있다.
이제 가방도 하나씩 챙겨야 하는데...
오늘은 그래보자~
토요일입니다.
덥GO 짜증이 날 수 있는 날이지만...
뽀송하GO 즐겁게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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