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속은 언제나 멍~ 하다.
하나가 해결이 되면 또 하나의 일이 다가오니 말이다.
어젠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목동으로 나들이를 갔다.
오랫만에 만나 서로 회포를 풀었다.
마침 반석이 생일이라고 하여서 맛있게 저녁을 먹었지만...
정작 생일을 맞은 녀석은,,, 몸을 위해 아무것도 먹지 않고
엄마가 해 주는 정성이 담긴 음식으로(식이요법 때문에..)
눈 앞에 펼쳐져 있는 음식을 보고도 먹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그런데도 도리어 우리를 위안해 주기도 하더라..
반석아~
생일 축하한다.
제대로 카드도 만들어 주지 못하고,,
미안했다.
요즘 아줌마 상황이 상황인지라..
지금처럼만이라도 건강하고 튼튼하게 보내길 빈다.
두 녀석은 오랫만에 만난 회포를 푸느라고,, 즐겁다.
저녁을 먹고 다시 친구네로 가서 녀석들이 영화를 보는 동안
우리는 또 수다를 떨었다.
늦은 시간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아쉬웠다.
ㅎㅎㅎ
즐거운 만남은 기쁨을 주는 거 맞다.
오늘 아침 형님이 전화를 하셨다.
오늘 약속이 없냐고~?
그래서 또 어디로 가는지는 몰라도,, 가기로 했다.
성욱이에게 함께 가자고 하니 당근 안간단다.
묻는 내가 바보지~~
일기를 마치고 나갈 준비를 해야한다.
26-31도
습도는 65-95%
![Mainly cloudy with a few showers.](http://www.weather.gov.hk/images/wxicon/pic62.png)
대체적으로 흐리고 한 때 비
약한 바람
오늘의 홍콩 날씨다.
아침 나절 기다리는 전화는 안오고,,
대신 홍콩으로부터 반가운 전화가 왔다.
아녜스 자매~ 고마우이~!!!
생각대로 하면 되고,,,,
하는 되고송이 내 하루에도 적용이 되기를 바라며,,,,
다녀가시는 여러분의 하루도 알차고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 되기를 빕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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