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란 언젠가 끝난다는 것, 그것을 깨닫기 위해 우리는 여행을 떠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언제나 사소하고 자질구레한 일상을 대충 겪어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는 그속에서 반짝이는 것들을 열심히 찾고 있었던 것이다. 비록 그것이 일순간에 사라져버릴 것들이라 해도. 수많은 이별 앞에서 조금이라도 더 용감해지기 위해, 우리는 가끔 떠나고 다시 돌아온다. 더욱 많은 이별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황경신 / 괜찮아, 그곳에선 시간도 길을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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