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이야기

총맞은 것처럼

리즈hk 2008. 12. 18. 20:02
총맞은 것처럼 총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 웃음만 나와서 그냥 웃었어 .. 그냥 웃었어 그냥 .. 허탈하게 웃으면 하나만 묻자해서 .. 우리 왜 헤어져 .. 어떻게 헤어져 .. 어떻게 헤어져 .. 어떻게 구멍난 가슴에 ..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 .. 잡아보려해도 가슴을 막아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심장이 멈춰도 이렇게.. 아플꺼 같진않아 .. 어떻게 좀 해줘.. 나 좀 치료해죠 . 이러다 내 가슴 다 망가져 구멍난 가슴이 어느새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흘러 이러기 싫은데.. 정말 싫은데 .. 정말 싫은데 .. 정말 .. 일어서는 널 따라 무작정 쫓아갔어 도망치듯 걷는 너의 뒤에서 너의 뒤에서 소리쳤어 .. 구멍난 가슴에 우리 .. 추억이 흘러 넘쳐 .. 잡아보려해도 가슴을 막아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 심장이 멈춰도 .. 이렇게 .. 아플거 같진 않아 어떻게 좀 해 줘 날 좀 치료해 줘 이러다 내 가슴 다 망가져 총맞은 것처럼 정말 정말 가슴이 아파 .. 어어 ~ 이렇게 아픈데 .. 이렇게 아픈데 살 수가 있다는 게 이상해 .. 어떻게 널 잊어 .. 내가 .. 그런거 나는 몰라 .. 몰라 .. 가슴이 뻥 뚫려 채울 수 없어서 .. 죽을만큼 아프기만 해 .. 총맞은 것처럼 .. 우후 ~ -백지영- 제목이 참,, 그러하다. 적당한 제목을 정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듣다보니 애절하니 마음이 아린다. 사랑,, 아프기만 한 건 아닌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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