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를 촉촉히 적시는 비가 풍기는 냄새와 그 비가 남기는 여운이 나는 좋다. 그때면 얼굴만 바깥으로 내밀고는 사방을 휘둘러 본 뒤에 눈을 감고 코를 큼큼거려본다. 《자거라, 네 슬픔아》 중에서 / 신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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