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이야기

손을 놓아주라

리즈hk 2009. 5. 4. 12:02
손을 놓아줘라 누군가를 사랑한다 해도 그가 떠나기를 원하면 손을 놓아주렴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 그것을 받아들여 돌아오지 않으면 그건 처음부터 너의 것이 아니었다고 잊어버리며 살거라 - 신경숙의《깊은 슬픔》중에서 - ... 참 맞는 말이다. 내것이 아닌 것을 내것이라고 우기면,, 불행을 초래하게 된다. 그것이 물질이든 물건이든,, 인간이든 간에... 세태가 점점 그런 쪽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나 역시 그 안에서 살아가도 있으니 더 안타까울뿐이다. 내 자신에게 한심하단 말이다. 그래도 잊는다는 것이 어디 말처럼 쉬운 일인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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