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이야기

사랑한다는 말을,, 다시 하고 싶다.

리즈hk 2009. 8. 5. 20:16
강줄기 위에다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꽃잎처럼 띄워놓고 천천히 따라 내려가고 싶다. 그 말을 해 본지가 언제인지 너무도 오래된 사랑한다는 말을 강물 소리 곁에서 다시 하고 싶다. - 도종환 / '사람은 누구가 꽃이다' 중 - 함께 사는 데는 '사랑해'라는 말보다도 '미안해'라는 말이 더 중요하다. -정채봉-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요즘 딱 이런 기운이다. 미안한 일도 없는데,, 이 느낌에 쌓여 지내고,, 사랑한다는 소리를 매일 매일이라도 해 줘야 할 것 같은,,, 왜 이런 느낌속에서 지내야 하는거지~? 하고 물어보면,, 답은 딱 하나다. 답이 주는 압박감에 내가 압사 할 지경이다. 아무도 누르는 사람도 없는데 말이다. 이승철의 노래가 너무 좋다. 왜 이렇게 노랠 잘하는 거야~ 근데 이거 올려 바로 잡혀가는건 아니겠지~?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