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리다.
이렇게 산안개가 물러가고 있을 즈음~
우린 경주로 이동중이다.
햇살이 퍼졌으면 좋겠다고 바랬다만...
결국 그 바램은 바램으로 끝나고 말았다.
차들이 살짝 밀리나..
뭐,, 순조롭게 벗어났다.
경주 월드 옆 주차장은 만원이 되었다고,,
저거 멀리까지 가란다.
그곳도 차 대기가 만만찮았다.
차를 겨우 대고,,,
주변을 둘러보니..
온통 차들뿐이다.
이 많은 차들에서 쏟아져나온 사람들이 경주월드안에 있을 것인데....
경주 월드..의 모습..
사진이 흔들렸다만,,, 그나마 이거 한장이라...
조금 손을 대서 올린다.
아이들과 즐겁게 논 것으로,,
색다른 기분을 느끼고 온 것으로 만족하자~
7시경에...
모든 것을 마무리 하고,, 빠져 나와 차로 잠시 이동~
유명하다는 `맷골순두부` 집엘 왔다.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고 있는 중에...
50분을 기다려 밥을 먹고,,
집으로 왔다.
다른 집은 휑한데.. 이 집만 유독 문전성시인 이유는 맛때문일까~?
다른 집에서 먹어보질 않았으니 비교할 수 없지만 말이다.
하하
대형수저통~
이렇게 큰 것은 처음 본 것같다.
논다고 점심을 부실하게 먹은 탓에..
저렇게 꼭꼭 담겨 있는 밥을 조금만 남기고 다 먹었다.
맛있었다.
시장이 반찬이었을까 싶기도 하지만... 말이다.
유쾌하게 보낸 하루를 떠올리며,,
이정도로 마무리 한다.
언제가 들여다 보면 이것도 추억이 되어 돌아오겠지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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