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런 연지공원~
휘황한 분수쇼가 열리고 있었다.
잠시 한 바퀴 돌까~? 했는데...
멈춰서서 디카를 꺼내 이러고 있으니..
성화다~
가자고,,,
그래도 꿋꿋하게 끝날때까지 계속 찍었다.
아들들아~ 미안혀~~!!!
분수쇼에 가미되는 음악보다 어디선가 더 큰 소리가 들리더니..
연지공원 끝 귀퉁이에서 길거리 공연이 있더라.
노래가 시작되고 나서 찍기 시작했는데..
아들들에게 밀려 더 이상 찍지를 못하고 여기까지다.
뭐,, 함부로 찍으면 안되다느니..
엄마 때문에 노래를 제대로 못할꺼라느니..
그래가면서... 나를 밀어 집으로 왔다.
그래도 수확이 큰 날이었다.
나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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