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무제^^*

리즈hk 2009. 9. 4. 08:59
 
 

 

 


먹고 뱉어둔 포도껍질에
어디서 왔는지 모를 벌레가 난다.
내 마음에도 폴폴 나는 벌레처럼
어디에서 왔는지 모르는 것들로 아프다.

목덜미에 발라놓은 파스가..
통증을 조금씩 조금씩 덜어가 준다.
내 마음에도 덕지 덕지 붙여두면
이 아픔을 덜어가 줄까 ?



2009.9.3





받은 상처가 아무는데는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다...
후시딘을 떠올리는 이 무식쟁이~~
그 바람에 난 이렇게 견디어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2009.9.4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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