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날엔 사랑은 표현하지 않으면 환상이고, 슬퍼도 울 수 없으면 고통이며, 만남이 없는 그리움은 외로움일 뿐. 표현되지 않은 감정은 아쉬운 아픔이 되고, 행동하지 않은 생각은 허무한 망상이 된다. 숨 쉬지 않는 사람을 어찌 살았다 하며, 불지 않는 바람을 어찌 바람이라 하겠는가. 사람이 숨을 쉬고 바람이 부는 것처럼, 살아있는 날엔 사랑을 하자. 마음껏 울고 웃자. -정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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