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이야기

너의 하늘을 보아 / 박노해

리즈hk 2009. 12. 29. 07:47
너의 하늘을 보아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룰 것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지금 길을 잃어버린 것은 네가 가야만 할 길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다시 울며가는 것은 네가 꽃피워 낼 것이 있기 때문이야 힘들고 앞이 안보일 때는 너의 하늘을 보아 네가 하늘처럼 생각하는 너를 하늘처럼 바라보는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 때는 가만히 네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 너의 하늘을 보아 -박노해- 내 손을 떠나버린 돌 내 입을 떠나버린 말 잃어버린 기회 지나간 시간 .. ..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있다. 이렇게... 아쉬워하지 않을 하루 하루를 살자~ 사랑하며,,,,,, 힘이들면 저렇게 하늘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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