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기

2012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

리즈hk 2010. 12. 5. 23:24

 

2012 여수 세계 박람회 입장권 세련되고 예뻐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 공모에서 수많은 디자인 전공자들을 제치고

대학편입을 준비하는 일반인이 우수상을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지난 5월 1일부터 60일 동안 실시한 박람회 입장권 디자인 공모전에 출품된 응모작 중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수상에는 여수박람회 엠블럼의 컬러와 곡선을 토대로 추상적이고 세련된 형태로 디자인한 권형석(29세, 서울)씨와

‘YEOSU'와 역동적인 파도를 연결해 3개의 입장권을 하나의 디자인으로 만들고,

여수박람회 마스코트 ‘여니’와 ‘수니’를 다양하게 표현한 김종희(40세, 대전)가 차지했다.

 

 

특히 권 씨는 미술을 한번도 전공하지 않은 어문학 전공자이면서도

여수박람회의 이미지를 담아 간직하고 싶은 입장권을 디자인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권 씨는 “상해엑스포를 다녀와 우리나라가 개최하는 엑스포는 훨씬 디자인이 좋았으면 좋겠다는 욕심으로 도전했다”며,

“어려서부터 미술이나 디자인을 전공하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아 뜻을 이루지 못했는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꿈을 키우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입장권 공모에서는 우수상 이외에도 고효숙․박은진, 홍소영, 김재민, 오창진, 서천석씨 등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선정되지 않았다.

 

 

우수상과 장려상 입상자들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20일 서울 종로 계동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우수작품의 아이디어를 종합하고 디자인을 보완하여,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기념품적인 입장권을 제작할 방침이다.

 

 

조직위 브랜드마케팅과 김동성 과장은

여수박람회 입장권은 단순히 게이트를 통과하는 표시를 넘어,

우리나라의 최첨단 IT기술을 체험하며, 간직하고, 선물하고, 추억을 담는 기념품으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